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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빅3’ 올해 수주 ‘희비’…현대중공업만 목표 달성
입력 2018.12.31 (16:19) 수정 2018.12.31 (16:22) 경제
조선 '빅3'의 올해 수주 실적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현대중공업만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4일 현대미포조선이 2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137억 달러, 우리 돈 15조 2천412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수주액 101억 달러보다 35.6% 증가한 것이며 올해 수주목표인 132억 달러를 5억 달러 초과 달성한 실적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종류별 수주를 보면 LNG 운반선 25척, LPG(액화석유가스)선 15척, 유조선 64척, 컨테이너선 50척, 벌크선 4척, 호위함 2척, 카페리선 1척 등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오늘(31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2천9십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며 올해 마지막 수주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63억 달러, 우리 돈 약 7조 87억의 수주 실적을 기록해 목표액 82억 달러의 77%를 달성했습니다. 선박 종류별로는 LNG 운반선이 18척으로 가장 많고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 등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해양플랜트 부문의 부진에 따라 수주액은 지난해 69억 달러보다 8.7% 줄어 대형 3사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7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하고, 방위사업청으로부터 'KDX-I급' 구축함 3척에 대한 개조·개장 사업도 수주했다"고 밝혀 올해 수주액은 68억 1천만 달러, 우리 돈 7조 5천76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우조선의 올해 수주액은 지난해 30억 달러보다 126% 급증했지만, 올해 목표로 제시한 73억 달러보다는 5억 달러 낮습니다.

대우조선 역시 LNG 운반선이 18척으로 가장 많아 수주 실적 개선을 주도했습니다. 대우조선의 LNG 운반선 수주는 2014년 37억, 2004년 19척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겁니다.

이밖에 대우조선은 원유운반선 16척과 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사업 6척(장비교체사업 포함) 등 모두 47척을 수주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선 3사의 올해 수주액은 모두 268억 달러, 우리 돈 29조 8천15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 ‘빅3’ 올해 수주 ‘희비’…현대중공업만 목표 달성
    • 입력 2018-12-31 16:19:46
    • 수정2018-12-31 16:22:47
    경제
조선 '빅3'의 올해 수주 실적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현대중공업만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4일 현대미포조선이 2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137억 달러, 우리 돈 15조 2천412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수주액 101억 달러보다 35.6% 증가한 것이며 올해 수주목표인 132억 달러를 5억 달러 초과 달성한 실적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종류별 수주를 보면 LNG 운반선 25척, LPG(액화석유가스)선 15척, 유조선 64척, 컨테이너선 50척, 벌크선 4척, 호위함 2척, 카페리선 1척 등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오늘(31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2천9십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며 올해 마지막 수주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63억 달러, 우리 돈 약 7조 87억의 수주 실적을 기록해 목표액 82억 달러의 77%를 달성했습니다. 선박 종류별로는 LNG 운반선이 18척으로 가장 많고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 등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해양플랜트 부문의 부진에 따라 수주액은 지난해 69억 달러보다 8.7% 줄어 대형 3사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7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하고, 방위사업청으로부터 'KDX-I급' 구축함 3척에 대한 개조·개장 사업도 수주했다"고 밝혀 올해 수주액은 68억 1천만 달러, 우리 돈 7조 5천76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우조선의 올해 수주액은 지난해 30억 달러보다 126% 급증했지만, 올해 목표로 제시한 73억 달러보다는 5억 달러 낮습니다.

대우조선 역시 LNG 운반선이 18척으로 가장 많아 수주 실적 개선을 주도했습니다. 대우조선의 LNG 운반선 수주는 2014년 37억, 2004년 19척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겁니다.

이밖에 대우조선은 원유운반선 16척과 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사업 6척(장비교체사업 포함) 등 모두 47척을 수주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선 3사의 올해 수주액은 모두 268억 달러, 우리 돈 29조 8천15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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