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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초 달 뒷면 착륙 임박…1월 3일 시도할 듯
입력 2018.12.31 (19:28) 수정 2018.12.31 (19:44)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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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달의 뒷면에 곧 탐사선을 착륙시킬 계획입니다.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의 뒷면에 인류가 발을 딛는 것은 세계 최초인데요.

중국의 우주 탐사 기술이 어떤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강민수 특파원이 전해온 소식입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새벽 창정 3호 로켓에 실려 발사된 달 탐사선 창어 4호가 달 표면에 접근했습니다.

중국 국가항천국은 어제 오전 8시 55분 창어 4호가 예정된 달 착륙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달 표면에서 15km 떨어진 궤도를 돌고 있으며, 1월 3일을 전후해 달의 뒷면에 착륙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달의 뒷면은 인류가 착륙해본 적이 없는 곳입니다.

[리번치/시창 위성발사센터 부부장 : "달의 뒤쪽으로 가려면 정밀한 제어가 필요한데 중계하는 과정에서 지연이 생깁니다. 이런 지연이 달에 착지하고 사진을 전송하는데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 검토할 것입니다."]

달은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아 지구에서는 항상 같은면 앞면만 보입니다.

달의 뒷면은 전파가 미치지 않아 탐사를 못해왔는데, 중국은 지난 6월 오작교라는 이름의 통신 중계위성을 쏘아 올려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중국은 달 뒷면에 탐사선을 착륙시킨 뒤 누에알 부화 등 각종 생육실험을 하고, 달 뒤편에서 오는 저주파 관측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폴로 11호 달착륙 50주년을 맞아 내년에는 미국도 달 탐사를 본격 재개할 분위기여서 중국과 미국간 우주 탐사 경쟁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분위깁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 中, 최초 달 뒷면 착륙 임박…1월 3일 시도할 듯
    • 입력 2018-12-31 19:33:53
    • 수정2018-12-31 19:44:01
    뉴스 7
[앵커]

중국이 달의 뒷면에 곧 탐사선을 착륙시킬 계획입니다.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의 뒷면에 인류가 발을 딛는 것은 세계 최초인데요.

중국의 우주 탐사 기술이 어떤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강민수 특파원이 전해온 소식입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새벽 창정 3호 로켓에 실려 발사된 달 탐사선 창어 4호가 달 표면에 접근했습니다.

중국 국가항천국은 어제 오전 8시 55분 창어 4호가 예정된 달 착륙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달 표면에서 15km 떨어진 궤도를 돌고 있으며, 1월 3일을 전후해 달의 뒷면에 착륙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달의 뒷면은 인류가 착륙해본 적이 없는 곳입니다.

[리번치/시창 위성발사센터 부부장 : "달의 뒤쪽으로 가려면 정밀한 제어가 필요한데 중계하는 과정에서 지연이 생깁니다. 이런 지연이 달에 착지하고 사진을 전송하는데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 검토할 것입니다."]

달은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아 지구에서는 항상 같은면 앞면만 보입니다.

달의 뒷면은 전파가 미치지 않아 탐사를 못해왔는데, 중국은 지난 6월 오작교라는 이름의 통신 중계위성을 쏘아 올려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중국은 달 뒷면에 탐사선을 착륙시킨 뒤 누에알 부화 등 각종 생육실험을 하고, 달 뒤편에서 오는 저주파 관측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폴로 11호 달착륙 50주년을 맞아 내년에는 미국도 달 탐사를 본격 재개할 분위기여서 중국과 미국간 우주 탐사 경쟁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분위깁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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