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야? 만화야?”…감탄사 부르는 2018년 ‘골 중의 골!’

입력 2018.12.31 (21:48) 수정 2018.12.3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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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은 올 한 해 어떤 골이 가장 기억에 남으신 가요?

손흥민부터 호날두까지, 2018년 골 중의 골, 최고의 골들을 박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중앙선 근처부터 시작된 50m의 질주.

폭발적인 스피드부터 날카로운 마무리까지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현지 중계 : "손흥민이 놀라운 질주로 조르지뉴와 브라질의 월드컵 국가대표 다비드 루이스를 제치고, 토트넘에서의 50호 득점을 환상적인 골로 장식합니다."]

이승우의 벼락같은 왼발 슛은 일본의 골문을 뒤흔들었습니다.

["갑자기 땅에서 솟아난 것처럼 이승우가 등장했습니다."]

과감하게 광고판 위로 올라서는 세리머니도 멋진 골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허공으로 날아오른 호날두가 예술 같은 슈팅으로 세계를 경악시킵니다.

탁월한 운동 능력과 놀라운 기술이 빚어낸 명장면에 상대 팀 팬들도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걸맞은 만화 같은 오버헤드킥 골입니다.

베일의 왼발이 얼마나 위력적인지 보여준 치명적인 한 방이었습니다.

프랑스 파바르의 발리슛이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빨려 들어갑니다.

["공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말려들어 가는 멋진 슈팅이 나왔습니다."]

메시마저 낙담시킨 파바르의 슈팅은 팬들이 선정한 러시아월드컵 최고의 골로 뽑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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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야? 만화야?”…감탄사 부르는 2018년 ‘골 중의 골!’
    • 입력 2018-12-31 21:52:18
    • 수정2018-12-31 21:55:16
    뉴스 9
[앵커]

시청자 여러분은 올 한 해 어떤 골이 가장 기억에 남으신 가요?

손흥민부터 호날두까지, 2018년 골 중의 골, 최고의 골들을 박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중앙선 근처부터 시작된 50m의 질주.

폭발적인 스피드부터 날카로운 마무리까지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현지 중계 : "손흥민이 놀라운 질주로 조르지뉴와 브라질의 월드컵 국가대표 다비드 루이스를 제치고, 토트넘에서의 50호 득점을 환상적인 골로 장식합니다."]

이승우의 벼락같은 왼발 슛은 일본의 골문을 뒤흔들었습니다.

["갑자기 땅에서 솟아난 것처럼 이승우가 등장했습니다."]

과감하게 광고판 위로 올라서는 세리머니도 멋진 골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허공으로 날아오른 호날두가 예술 같은 슈팅으로 세계를 경악시킵니다.

탁월한 운동 능력과 놀라운 기술이 빚어낸 명장면에 상대 팀 팬들도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걸맞은 만화 같은 오버헤드킥 골입니다.

베일의 왼발이 얼마나 위력적인지 보여준 치명적인 한 방이었습니다.

프랑스 파바르의 발리슛이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빨려 들어갑니다.

["공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말려들어 가는 멋진 슈팅이 나왔습니다."]

메시마저 낙담시킨 파바르의 슈팅은 팬들이 선정한 러시아월드컵 최고의 골로 뽑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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