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해맞이 현장

입력 2018.12.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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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가고
2019년 첫 날이 밝았는데요,
지금 도내 곳곳에서는
해맞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해맞이 명소인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민경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주에서도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할 수 있는
성산일출봉에 나와있습니다.

(일출 상황 유동적)

일출 시각이 지났지만,
보시는 것처럼
아쉽게도 제주 하늘에는 새해 첫 해가
구름 사이로 모습을 감췄습니다.

수평선 위로
햇살만 간간히 비추고 있는데요.

---------- 현장 CAM ----------

새해가 환히 밝아오기를
부푼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던
도민과 관광객들 얼굴에는
아쉬움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에도
궂은 날씨 탓에 해돋이를 볼 수 없어
성산일출의 명성이 무색했는데요.

일출봉 광장과 정상을
가득 메운 천 오백여명의 시민들은
아쉬움을 달래며
동쪽 하늘에 새해 소망을 빌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건강과 새해 목표 성취 등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행복한 새해를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해돋이를 기다렸던만큼
아쉬움도 크지만,

새해 첫 해의 따뜻한 기운이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길트기 현장과
떡국 나눔 행사장 등에서도
시민들이 모여
새해 첫 날 추억을 나누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산일출봉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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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산일출봉 해맞이 현장
    • 입력 2018-12-31 22:30:04
    뉴스9(제주)
[앵커멘트]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가고 2019년 첫 날이 밝았는데요, 지금 도내 곳곳에서는 해맞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해맞이 명소인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민경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주에서도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할 수 있는 성산일출봉에 나와있습니다. (일출 상황 유동적) 일출 시각이 지났지만, 보시는 것처럼 아쉽게도 제주 하늘에는 새해 첫 해가 구름 사이로 모습을 감췄습니다. 수평선 위로 햇살만 간간히 비추고 있는데요. ---------- 현장 CAM ---------- 새해가 환히 밝아오기를 부푼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던 도민과 관광객들 얼굴에는 아쉬움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에도 궂은 날씨 탓에 해돋이를 볼 수 없어 성산일출의 명성이 무색했는데요. 일출봉 광장과 정상을 가득 메운 천 오백여명의 시민들은 아쉬움을 달래며 동쪽 하늘에 새해 소망을 빌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건강과 새해 목표 성취 등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행복한 새해를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해돋이를 기다렸던만큼 아쉬움도 크지만, 새해 첫 해의 따뜻한 기운이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길트기 현장과 떡국 나눔 행사장 등에서도 시민들이 모여 새해 첫 날 추억을 나누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산일출봉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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