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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천사..익명 기부 잇따라
입력 2018.12.31 (22:45) 뉴스9(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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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 침체로
연말 기부 문화도
잔뜩 움츠러들었는데요.
이름도 밝히지 않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익명 기부가 잇따르면서
추운 겨울 한파 속에
훈훈한 온정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괴산의 한 시골 마을 우체국 앞

누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우체통에 편지 봉투를 넣어두고
사라졌습니다.

우표도 붙이지 않은 봉투에는
5만 원권 지폐 20장, 100만 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편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지영 / 괴산 소수우체국 직원
"우표가 없으니까 배달을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면사무소 직원이 왔을 때 전달해 드렸어요."

이 면사무소에는
지난 20일, 쌀 20kg짜리
50포대가 배달됐습니다.

역시 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
쌀을 보냈는데
지난해에 이어 2년째입니다.

[인터뷰]
심재봉 /괴산군 칠성면사무소 직원
"면사무소로 무명의 독지가가 쌀을 보내주셨고, 저희가 50명을 선정해서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13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천5백만 원 상당의
연탄 2만 장 보관증을
제천시 사회복지과에 맡겼고

또, 지난 23일
충주 연수동 주민센터에도
겨울용 이불 20채와
지역 어르신들께 드리는 선물이라는
편지가 담긴
종이 상자가 전달됐습니다.

이름도 알리지 않은
독지가들의
따뜻한 온정이
매서운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KBS NEWS 함영구입니다.
  • 얼굴 없는 천사..익명 기부 잇따라
    • 입력 2018-12-31 22:45:56
    뉴스9(청주)
[앵커멘트]
경기 침체로
연말 기부 문화도
잔뜩 움츠러들었는데요.
이름도 밝히지 않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익명 기부가 잇따르면서
추운 겨울 한파 속에
훈훈한 온정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괴산의 한 시골 마을 우체국 앞

누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우체통에 편지 봉투를 넣어두고
사라졌습니다.

우표도 붙이지 않은 봉투에는
5만 원권 지폐 20장, 100만 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편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지영 / 괴산 소수우체국 직원
"우표가 없으니까 배달을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면사무소 직원이 왔을 때 전달해 드렸어요."

이 면사무소에는
지난 20일, 쌀 20kg짜리
50포대가 배달됐습니다.

역시 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
쌀을 보냈는데
지난해에 이어 2년째입니다.

[인터뷰]
심재봉 /괴산군 칠성면사무소 직원
"면사무소로 무명의 독지가가 쌀을 보내주셨고, 저희가 50명을 선정해서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13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천5백만 원 상당의
연탄 2만 장 보관증을
제천시 사회복지과에 맡겼고

또, 지난 23일
충주 연수동 주민센터에도
겨울용 이불 20채와
지역 어르신들께 드리는 선물이라는
편지가 담긴
종이 상자가 전달됐습니다.

이름도 알리지 않은
독지가들의
따뜻한 온정이
매서운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KBS NEWS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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