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나아지기를"

입력 2018.12.31 (23:41) 수정 2019.01.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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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 시간 뒤면
2018년이 마무리됩니다.

시민들은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달랬고,
울산이 하루 빨리 경기 침체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했습니다.

허성권 기자가
올해 마지막 날 표정을 담았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있는
울산 동구의 한 전통시장.

새해를 준비하는 손님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자
상인들의 손길도 바빠집니다.

올해 동구는 구조조정으로
수만 명의 실직자가 발생했고
부동산 가격도 30%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인구도 3만 명이 빠져나갔고
경기는 최악이었습니다.



시민들은 올해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밝아올 2019년 새해는
더 나은 해가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2018년 마지막 날인 오늘,
울산시와 5개 구군,
지역 주요 기업은
일제히 종무식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각계각층 유공자의
한해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표창식도 열렸습니다.

KBS울산방송국도 종무식을 갖고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에도
울산과 함께 뛰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2018년을 보내는
울산의 공식 송년 행사는 이 시간 현재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울주군 간절곶과
동구 대왕암공원 등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에는
내일 오전 6시부터 2019년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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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에는 나아지기를"
    • 입력 2018-12-31 23:41:52
    • 수정2019-01-02 09:03:47
    뉴스9(울산)
이제 몇 시간 뒤면 2018년이 마무리됩니다. 시민들은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달랬고, 울산이 하루 빨리 경기 침체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했습니다. 허성권 기자가 올해 마지막 날 표정을 담았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있는 울산 동구의 한 전통시장. 새해를 준비하는 손님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자 상인들의 손길도 바빠집니다. 올해 동구는 구조조정으로 수만 명의 실직자가 발생했고 부동산 가격도 30%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인구도 3만 명이 빠져나갔고 경기는 최악이었습니다. 시민들은 올해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밝아올 2019년 새해는 더 나은 해가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2018년 마지막 날인 오늘, 울산시와 5개 구군, 지역 주요 기업은 일제히 종무식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각계각층 유공자의 한해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표창식도 열렸습니다. KBS울산방송국도 종무식을 갖고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에도 울산과 함께 뛰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2018년을 보내는 울산의 공식 송년 행사는 이 시간 현재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울주군 간절곶과 동구 대왕암공원 등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에는 내일 오전 6시부터 2019년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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