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18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관공서들은 의례적인 종무식 대신
봉사 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젊은이들은 도심 곳곳에서
헌혈과 모금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서구청 직원들이
선물 보따리를 들고
한부모 가정을 찾았습니다.
보따리 안에는
겨울철 방한용품이 한가득,
급여의 끝 전을 모은 천백만 원으로
정성껏 마련한 선물 보따리입니다.
직원들은 올해의 마지막 업무가
나눔이라는 생각에 뿌듯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권순제/대구시 서구 원대동장
"평소 때 종무식 대신에 어려운 이웃 가정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한 해의 마무리를
헌혈로 시작하는 사람들,
남녀노소랄 것 없이
기쁜 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O형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도
너도나도 헌혈에 동참합니다.
[인터뷰]
유영석/대구시 달서구
"TV에서 수혈할 헌혈이 모자란다고 해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왔고요. 내년에는 작은 도움이 모여서 더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동대구역에는
나눔의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이펙트1]"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쾌한 외침에
기꺼이 정성을 보태는 시민들,
불우이웃을 위한 마음이
차곡차곡 쌓여
빨간 냄비에 온기를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이혜림 이채은/자원봉사자
"12월 마지막 날인 오늘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내니깐 정말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주변 사람 모두가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의 마지막 날,
주위를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했던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류재현입니다.
2018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관공서들은 의례적인 종무식 대신
봉사 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젊은이들은 도심 곳곳에서
헌혈과 모금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서구청 직원들이
선물 보따리를 들고
한부모 가정을 찾았습니다.
보따리 안에는
겨울철 방한용품이 한가득,
급여의 끝 전을 모은 천백만 원으로
정성껏 마련한 선물 보따리입니다.
직원들은 올해의 마지막 업무가
나눔이라는 생각에 뿌듯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권순제/대구시 서구 원대동장
"평소 때 종무식 대신에 어려운 이웃 가정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한 해의 마무리를
헌혈로 시작하는 사람들,
남녀노소랄 것 없이
기쁜 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O형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도
너도나도 헌혈에 동참합니다.
[인터뷰]
유영석/대구시 달서구
"TV에서 수혈할 헌혈이 모자란다고 해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왔고요. 내년에는 작은 도움이 모여서 더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동대구역에는
나눔의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이펙트1]"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쾌한 외침에
기꺼이 정성을 보태는 시민들,
불우이웃을 위한 마음이
차곡차곡 쌓여
빨간 냄비에 온기를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이혜림 이채은/자원봉사자
"12월 마지막 날인 오늘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내니깐 정말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주변 사람 모두가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의 마지막 날,
주위를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했던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류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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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활동에 헌혈까지…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
-
- 입력 2018-12-31 23:56:46
[앵커멘트]
2018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관공서들은 의례적인 종무식 대신
봉사 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젊은이들은 도심 곳곳에서
헌혈과 모금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서구청 직원들이
선물 보따리를 들고
한부모 가정을 찾았습니다.
보따리 안에는
겨울철 방한용품이 한가득,
급여의 끝 전을 모은 천백만 원으로
정성껏 마련한 선물 보따리입니다.
직원들은 올해의 마지막 업무가
나눔이라는 생각에 뿌듯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권순제/대구시 서구 원대동장
"평소 때 종무식 대신에 어려운 이웃 가정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한 해의 마무리를
헌혈로 시작하는 사람들,
남녀노소랄 것 없이
기쁜 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O형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도
너도나도 헌혈에 동참합니다.
[인터뷰]
유영석/대구시 달서구
"TV에서 수혈할 헌혈이 모자란다고 해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왔고요. 내년에는 작은 도움이 모여서 더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동대구역에는
나눔의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이펙트1]"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쾌한 외침에
기꺼이 정성을 보태는 시민들,
불우이웃을 위한 마음이
차곡차곡 쌓여
빨간 냄비에 온기를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이혜림 이채은/자원봉사자
"12월 마지막 날인 오늘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내니깐 정말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주변 사람 모두가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의 마지막 날,
주위를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했던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류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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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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