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

입력 2018.12.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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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부터는
119신고 전화를
영상 통화로도
할 수 있습니다.
민간 건물에도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가
적용됩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들을
박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긴급 신고 전화를 받는
119 종합상황실입니다.

모든 신고 전화가
음성 통화입니다.

그런데
오는 3월부터는
현장 상황을 그대로 보여 주는
영상 통화로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김진희/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인터뷰]
"현장 상황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저희가 안내를 했을 때 영상으로 안내를 하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응급 처치를 안내할 수.."


올해부터는
공공건물에만 적용됐던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가
민간 건물까지 확대됩니다.

내진 설계가 강화된 건물이
한층 많아질 전망입니다.

곳곳에 버려진
빈집 80여 곳은 다시 고쳐
주거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빌려주고,

전북 지역
시내버스 8백 대는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부모 가족을 위한
양육비 지원 대상이
만 14살에서 18살로,
금액은 매달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부양 의무자가 있어
생계 급여를 받을 수 없었던
중위 소득 30퍼센트 이하
저소득층 가구도
앞으로는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성익/ 전라북도 저소득지원팀장
"한 천여 명 정도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분들에게 생계 급여로서 20만 원 정도로 지급할 예정.."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에 사는 임산부들을 위해
이송 지원 대상과 횟수도
확대됩니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적용하는
품목도 노지 감자와 대파가 추가돼
모두 8개로 늘어납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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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
    • 입력 2019-01-01 08:30:14
    뉴스광장(전주)
[앵커멘트] 올해부터는 119신고 전화를 영상 통화로도 할 수 있습니다. 민간 건물에도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가 적용됩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들을 박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긴급 신고 전화를 받는 119 종합상황실입니다. 모든 신고 전화가 음성 통화입니다. 그런데 오는 3월부터는 현장 상황을 그대로 보여 주는 영상 통화로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김진희/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인터뷰] "현장 상황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저희가 안내를 했을 때 영상으로 안내를 하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응급 처치를 안내할 수.." 올해부터는 공공건물에만 적용됐던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가 민간 건물까지 확대됩니다. 내진 설계가 강화된 건물이 한층 많아질 전망입니다. 곳곳에 버려진 빈집 80여 곳은 다시 고쳐 주거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빌려주고, 전북 지역 시내버스 8백 대는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부모 가족을 위한 양육비 지원 대상이 만 14살에서 18살로, 금액은 매달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부양 의무자가 있어 생계 급여를 받을 수 없었던 중위 소득 30퍼센트 이하 저소득층 가구도 앞으로는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성익/ 전라북도 저소득지원팀장 "한 천여 명 정도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분들에게 생계 급여로서 20만 원 정도로 지급할 예정.."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에 사는 임산부들을 위해 이송 지원 대상과 횟수도 확대됩니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적용하는 품목도 노지 감자와 대파가 추가돼 모두 8개로 늘어납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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