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여부 검토”
입력 2019.01.02 (00:47)
수정 2019.01.0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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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 여부를 검토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어젯밤(1일) KBS 신년기획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여러 남북 간 풀 일들을 제기했는데, 이미 남북 간의 평양 공동선언, 판문점 공동선언 이행 과정에서 한번 쯤은 고위급회담을 통해 정리할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북한과 협상 테이블에서 이런 문제를 논의하게 되면 여건 조성을 위한 측면도 함께 논의하고, 현 단계에서 재개를 전제로 제재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어떤 일들이 있는지 같이 머리를 맞대고 모색해 나가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에도 김정은 위원장이 2018년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 제안을 내놓은 뒤에 남북이 1월9일 고위급 회담을 개최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등 사항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 장관은 어젯밤(1일) KBS 신년기획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여러 남북 간 풀 일들을 제기했는데, 이미 남북 간의 평양 공동선언, 판문점 공동선언 이행 과정에서 한번 쯤은 고위급회담을 통해 정리할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북한과 협상 테이블에서 이런 문제를 논의하게 되면 여건 조성을 위한 측면도 함께 논의하고, 현 단계에서 재개를 전제로 제재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어떤 일들이 있는지 같이 머리를 맞대고 모색해 나가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에도 김정은 위원장이 2018년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 제안을 내놓은 뒤에 남북이 1월9일 고위급 회담을 개최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등 사항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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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균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여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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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02 00:47:27
- 수정2019-01-02 01:30:19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 여부를 검토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어젯밤(1일) KBS 신년기획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여러 남북 간 풀 일들을 제기했는데, 이미 남북 간의 평양 공동선언, 판문점 공동선언 이행 과정에서 한번 쯤은 고위급회담을 통해 정리할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북한과 협상 테이블에서 이런 문제를 논의하게 되면 여건 조성을 위한 측면도 함께 논의하고, 현 단계에서 재개를 전제로 제재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어떤 일들이 있는지 같이 머리를 맞대고 모색해 나가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에도 김정은 위원장이 2018년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 제안을 내놓은 뒤에 남북이 1월9일 고위급 회담을 개최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등 사항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 장관은 어젯밤(1일) KBS 신년기획 '한반도의 미래를 묻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여러 남북 간 풀 일들을 제기했는데, 이미 남북 간의 평양 공동선언, 판문점 공동선언 이행 과정에서 한번 쯤은 고위급회담을 통해 정리할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북한과 협상 테이블에서 이런 문제를 논의하게 되면 여건 조성을 위한 측면도 함께 논의하고, 현 단계에서 재개를 전제로 제재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어떤 일들이 있는지 같이 머리를 맞대고 모색해 나가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에도 김정은 위원장이 2018년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 제안을 내놓은 뒤에 남북이 1월9일 고위급 회담을 개최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등 사항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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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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