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앞 해상 벙커-C 유출…긴급 방제 작업

입력 2019.01.02 (01:27) 수정 2019.01.0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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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 벙커 C유가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제(1일) 저녁 6시 50분쯤 여수시 오동도 동쪽 3.5km 해상에서 파나마선적의 1천톤급 화물선이 급유선에서 기름을 받다 벙커 C유가 유출됐다며 급유선 선장이 여수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7척 등을 투입해 긴급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다며, 내일 아침 날이 밝는대로 현장 상황을 다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급유호스가 일부 파손돼 기름이 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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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오동도 앞 해상 벙커-C 유출…긴급 방제 작업
    • 입력 2019-01-02 01:27:05
    • 수정2019-01-02 01:30:43
    사회
전남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 벙커 C유가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제(1일) 저녁 6시 50분쯤 여수시 오동도 동쪽 3.5km 해상에서 파나마선적의 1천톤급 화물선이 급유선에서 기름을 받다 벙커 C유가 유출됐다며 급유선 선장이 여수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7척 등을 투입해 긴급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다며, 내일 아침 날이 밝는대로 현장 상황을 다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급유호스가 일부 파손돼 기름이 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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