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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2018년
입력 2018.12.31 (12:30) 안동
[앵커멘트]
2018년 한해도
이제 몇시간 남지 않았는데요,
어느 해보다
더 역동적이고 다사다난했던
경북지역의 올 한해를
돌아봤습니다.

김기현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과 민주당 후보들이 약진하면서
일당독점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민주당은 지역구 7명,
비례대표 2명 등 경북에서만
9명을 도의회에 진출시켰고,
안동시장과 봉화군수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임미애 경북도의원 당선인[인터뷰]
"특정 정당의 일당 독점에 대한 지역 유권자들의 현명하고 준엄한 심판..."(6/14)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천71ha가 냉해를 입었고,
여름에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과일 일소피해까지 컸습니다.

여기에다 태풍 콩레이로,
수확을 앞둔 과일 590여 ha가
떨어지는 등 농민들에게는 어느때보다
힘든 한해였습니다.

서봉진/ 사과 농장주(10/8)[인터뷰]
"나무에 달려 있는 것도 볼 때는 그렇지만 전부 태풍에 흔들려 갖고 상처가 났기 때문에 전과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사건.사고도 많았습니다.
봉화에서는 물갈등으로 귀농인이
엽총을 난사해 공무원 2명이 숨지고
이웃 주민 한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영주에서는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들어 현금 4천3백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사흘만에 검거됐습니다.
---- <페이지 턴>----

지난 2월 폐수 유출로 촉발된
영풍석포제련소에 대한 경상북도의
20일 조업정지 처분은
행정심판을 거쳐 현재 행정소송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 <페이지 턴>----

의성 출신으로 구성된
컬링 여자대표팀 '팀 킴'은
평창올림픽에서 열풍을 일으켰지만,
감독과 협회의 부당대우가 드러나면서
씁쓸한 뒷맛을 남겼습니다.
---- <페이지 턴>----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한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이
원래 모습으로의 복원이 결정됐고,
잊혀져가던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재조명도 본격화됐습니다.

이항증/석주 증손자 (11/23)[인터뷰]
"역사가 잘 못 되면 꼭 다시 고쳐야되는 상황이, 그런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역사를 꼭 중요하게 다뤄야 해요."

지난 6월 말 바레인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안동 봉정사와 영주 부석사를 포함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됐습니다.
---- <페이지 턴> ----

경북 북부지역의
미래 성장동력도 하나둘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이 지난 5월
봉화에 정식 개장했고,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도 영양에
문을 열었습니다.

영주 첨단베어링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고,
SK의 백신 개발 성과가 속속 가시화되면서 백신산업 클러스터도 한층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지는 2018년/
말 그대로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은
한해였지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한걸음을 내디딘 한해였습니다.
kbs뉴스 김기현입니다.
  • 되돌아본 2018년
    • 입력 2019-01-02 09:20:48
    안동
[앵커멘트]
2018년 한해도
이제 몇시간 남지 않았는데요,
어느 해보다
더 역동적이고 다사다난했던
경북지역의 올 한해를
돌아봤습니다.

김기현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과 민주당 후보들이 약진하면서
일당독점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민주당은 지역구 7명,
비례대표 2명 등 경북에서만
9명을 도의회에 진출시켰고,
안동시장과 봉화군수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임미애 경북도의원 당선인[인터뷰]
"특정 정당의 일당 독점에 대한 지역 유권자들의 현명하고 준엄한 심판..."(6/14)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천71ha가 냉해를 입었고,
여름에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과일 일소피해까지 컸습니다.

여기에다 태풍 콩레이로,
수확을 앞둔 과일 590여 ha가
떨어지는 등 농민들에게는 어느때보다
힘든 한해였습니다.

서봉진/ 사과 농장주(10/8)[인터뷰]
"나무에 달려 있는 것도 볼 때는 그렇지만 전부 태풍에 흔들려 갖고 상처가 났기 때문에 전과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사건.사고도 많았습니다.
봉화에서는 물갈등으로 귀농인이
엽총을 난사해 공무원 2명이 숨지고
이웃 주민 한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영주에서는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들어 현금 4천3백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사흘만에 검거됐습니다.
---- <페이지 턴>----

지난 2월 폐수 유출로 촉발된
영풍석포제련소에 대한 경상북도의
20일 조업정지 처분은
행정심판을 거쳐 현재 행정소송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 <페이지 턴>----

의성 출신으로 구성된
컬링 여자대표팀 '팀 킴'은
평창올림픽에서 열풍을 일으켰지만,
감독과 협회의 부당대우가 드러나면서
씁쓸한 뒷맛을 남겼습니다.
---- <페이지 턴>----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한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이
원래 모습으로의 복원이 결정됐고,
잊혀져가던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재조명도 본격화됐습니다.

이항증/석주 증손자 (11/23)[인터뷰]
"역사가 잘 못 되면 꼭 다시 고쳐야되는 상황이, 그런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역사를 꼭 중요하게 다뤄야 해요."

지난 6월 말 바레인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안동 봉정사와 영주 부석사를 포함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됐습니다.
---- <페이지 턴> ----

경북 북부지역의
미래 성장동력도 하나둘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이 지난 5월
봉화에 정식 개장했고,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도 영양에
문을 열었습니다.

영주 첨단베어링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고,
SK의 백신 개발 성과가 속속 가시화되면서 백신산업 클러스터도 한층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지는 2018년/
말 그대로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은
한해였지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한걸음을 내디딘 한해였습니다.
kbs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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