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일본 최북단 동물원…한파에 맞선 동물들

입력 2019.01.02 (10:54) 수정 2019.01.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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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북단에 있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매서운 한파를 제 나름대로 극복중인 동물들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이정도 추위엔 끄떡없다는 듯 흔들림 없는 맹수의 면모를 보였고요.

물 만난, 아니 눈을 만난 펭귄들!

추위에 강한 킹펭귄 무리는 산책도 즐거워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동물들에겐 분명 겨울은 힘든 계절일 텐데요.

올빼미 한 쌍은 폭설에 놀랐는지 고개만 좌우로 돌릴 뿐입니다.

수컷 올빼미는 어디 있냐고요?

눈밭과 일체가 됐습니다.

이 너구리는 폭설 속에서 구원자를 찾고 있는 걸까요.

더욱 진해진 듯한 눈 밑의 '다크서클'이 애수를 자아내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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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일본 최북단 동물원…한파에 맞선 동물들
    • 입력 2019-01-02 10:59:09
    • 수정2019-01-02 11:02:46
    지구촌뉴스
일본 최북단에 있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매서운 한파를 제 나름대로 극복중인 동물들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이정도 추위엔 끄떡없다는 듯 흔들림 없는 맹수의 면모를 보였고요.

물 만난, 아니 눈을 만난 펭귄들!

추위에 강한 킹펭귄 무리는 산책도 즐거워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동물들에겐 분명 겨울은 힘든 계절일 텐데요.

올빼미 한 쌍은 폭설에 놀랐는지 고개만 좌우로 돌릴 뿐입니다.

수컷 올빼미는 어디 있냐고요?

눈밭과 일체가 됐습니다.

이 너구리는 폭설 속에서 구원자를 찾고 있는 걸까요.

더욱 진해진 듯한 눈 밑의 '다크서클'이 애수를 자아내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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