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하반기 고교무상교육 시작”

입력 2019.01.02 (15:38) 수정 2019.01.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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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가 신년사를 통해 하반기부터 고교무상교육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유 부총리는 올해 교육부 업무추진 방향의 핵심으로 '사람 중심 미래교육시스템 구축'과 '교육의 신뢰회복'을 꼽았습니다.

유 부총리는 "'사람 중심 미래교육'은 소외받거나 뒤처지는 아이가 없는 포용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라면서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들의 출발선을 평등하게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고교무상교육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하고, 초중고 저소득층 교육급여 인상과 저소득층 유아학비 지원 신설 등으로 교육비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의 신뢰회복을 위해 유 부총리는 교육부에 '교육신뢰회복추진팀'을 신설해 교육비리 문제 해결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의 확대하고 중학교 자유학년제가 교육과정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대학만이 유일한 성공경로가 되지 않도록 고졸취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맞춤형 평생교육체제를 갖추는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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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02 15:38:33
    • 수정2019-01-02 15:39:32
    사회
유은혜 부총리가 신년사를 통해 하반기부터 고교무상교육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유 부총리는 올해 교육부 업무추진 방향의 핵심으로 '사람 중심 미래교육시스템 구축'과 '교육의 신뢰회복'을 꼽았습니다.

유 부총리는 "'사람 중심 미래교육'은 소외받거나 뒤처지는 아이가 없는 포용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라면서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들의 출발선을 평등하게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고교무상교육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하고, 초중고 저소득층 교육급여 인상과 저소득층 유아학비 지원 신설 등으로 교육비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의 신뢰회복을 위해 유 부총리는 교육부에 '교육신뢰회복추진팀'을 신설해 교육비리 문제 해결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의 확대하고 중학교 자유학년제가 교육과정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대학만이 유일한 성공경로가 되지 않도록 고졸취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맞춤형 평생교육체제를 갖추는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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