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마다 TK 민심잡기 본격화

입력 2019.01.02 (18:09) 수정 2019.01.0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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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해를 맞아 지역 정치권이
대구경북 민심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
여야 정치권은
대구경북에서 포기할 수도 없고,
안심할 수도 없는 지역 민심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신년 교례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을 통해
대구 수성갑과 북구을에
교두보를 마련한데 이어,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는
지방의회까지 세력을 넓힌 만큼
TK 발전특별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지역 민심을 대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남칠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민주당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민주당 데이’로 정해 동성로 대백 앞 무대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신년교례회에는
당권도전을 밝힌 중진들이
대거 지역을 찾았습니다.

대구경북이
당의 핵심 거점이긴 하지만
변화와 혁신이 없이는
더 이상 절대적 지지를 받기는
힘들다고 보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곽대훈/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는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최근 당원들의 잇따른 탈당사태를
수습하는데 주안점을 두며
지역민심이 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정의당과 민중당은
연동형 비례대표 등
선거제도 변화에 따라
대구경북에서도 얼마든지
입지를 넓힐 수 있다고 보고
거대 정당이 살피지 못하는 부분을
적극 파고들겠다며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KBS뉴스 류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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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마다 TK 민심잡기 본격화
    • 입력 2019-01-02 18:09:45
    • 수정2019-01-02 22:57:53
    뉴스9(포항)
[앵커멘트] 새해를 맞아 지역 정치권이 대구경북 민심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 여야 정치권은 대구경북에서 포기할 수도 없고, 안심할 수도 없는 지역 민심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신년 교례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을 통해 대구 수성갑과 북구을에 교두보를 마련한데 이어,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는 지방의회까지 세력을 넓힌 만큼 TK 발전특별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지역 민심을 대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남칠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민주당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민주당 데이’로 정해 동성로 대백 앞 무대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신년교례회에는 당권도전을 밝힌 중진들이 대거 지역을 찾았습니다. 대구경북이 당의 핵심 거점이긴 하지만 변화와 혁신이 없이는 더 이상 절대적 지지를 받기는 힘들다고 보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곽대훈/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는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최근 당원들의 잇따른 탈당사태를 수습하는데 주안점을 두며 지역민심이 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정의당과 민중당은 연동형 비례대표 등 선거제도 변화에 따라 대구경북에서도 얼마든지 입지를 넓힐 수 있다고 보고 거대 정당이 살피지 못하는 부분을 적극 파고들겠다며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KBS뉴스 류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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