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분일식’…과천과학관서 관측행사

입력 2019.01.03 (08:51) 수정 2019.01.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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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6일 오전 9시 천체관측소에서 부분일식 공개관측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일식은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으로 태양 전체가 가려지면 개기일식, 일부만 가려지면 부분일식이라고 부릅니다. 올해는 6일과 7월 2일, 12월 26일 등 총 세 차례 일식이 일어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달과 12월 일식만 부분일식으로 관측할 수 있습니다.

6일 부분일식 현상은 오전 8시 36분 시작됩니다. 오전 9시 45분 태양이 최대로 가려지고 오전 11시 3분 부분일식 현상이 마무리됩니다.

행사에 대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미세먼지 예보가 '나쁨' 이상이라면 실내행사로 진행합니다.

과천과학관은 "부분일식 관측에는 태양 빛을 줄여주는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의 도구가 필요하다"고 관측방법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필터 없이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사용하면 실명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부분일식 현상 전 과정을 실시간 방송합니다. 방송 내용은 보현산천문대에 있는 태양플레어망원경과 굴절망원경으로 촬영한 부분일식 장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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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부분일식’…과천과학관서 관측행사
    • 입력 2019-01-03 08:51:23
    • 수정2019-01-03 08:54:19
    IT·과학
국립과천과학관은 6일 오전 9시 천체관측소에서 부분일식 공개관측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일식은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으로 태양 전체가 가려지면 개기일식, 일부만 가려지면 부분일식이라고 부릅니다. 올해는 6일과 7월 2일, 12월 26일 등 총 세 차례 일식이 일어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달과 12월 일식만 부분일식으로 관측할 수 있습니다.

6일 부분일식 현상은 오전 8시 36분 시작됩니다. 오전 9시 45분 태양이 최대로 가려지고 오전 11시 3분 부분일식 현상이 마무리됩니다.

행사에 대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미세먼지 예보가 '나쁨' 이상이라면 실내행사로 진행합니다.

과천과학관은 "부분일식 관측에는 태양 빛을 줄여주는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의 도구가 필요하다"고 관측방법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필터 없이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사용하면 실명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부분일식 현상 전 과정을 실시간 방송합니다. 방송 내용은 보현산천문대에 있는 태양플레어망원경과 굴절망원경으로 촬영한 부분일식 장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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