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14개 행복주택 단지 3,719세대 청약접수

전국 14개 행복주택 단지 3700여 세대의 청약 접수가 시작됩니다.

LH는 지난달(12월) 공고한 행복주택 14개 단지, 3,719세대에 대한 청약접수를 내일(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희망자는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 또는 LH 청약센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청약 기간은 대부분 오는 10일까지 일주일 동안으로, 단지별로 3월이나 4월에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입주는 11월 대전 도안 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모집은 수도권 4곳과 비수도권 10곳에서 이뤄집니다. 수도권 4곳은 의정부 고산과 양주 고읍, 화성 발안과 화성 향남 지구로 모두 1,715세대를 모집합니다.

비수도권 10곳은 청주 산남과 대전 도안, 광주 효천과 여수 관문, 대구 비산, 의령동동 지구 등으로 모두 2,004세대를 모집합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대비 60∼80%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입니다.

LH는 이번 모집의 경우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이 신혼부부에 준하여 신청 가능하며, 신혼부부의 경우 신청자격을 공급신청자의 혼인합산기간 7년 이내에서 공고일 현재 혼인기간 7년 이내로 변경하여 입주기회를 넓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