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인 집 전문털이범 덜미…고가제품 2천 점 쏟아져

입력 2019.01.03 (10:40) 수정 2019.01.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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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일대에서 유명인들의 집을 골라 전문적으로 털어온 도둑을 체포한 LA 경찰이 수백만 달러 어치의 훔친 물품들을 공개했습니다.

LA 경찰은 32살의 벤저민 에이튼 애커먼이라는 절도범이 지난 2년 동안 가옥 수십 채를 털었으며 그의 집과 창고에서 발견된 장물이 2천 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LA 경찰에 따르면 절도범은 옷을 잘 차려입은 뒤 부동산 중개인이나 구매자를 가장해 호화 저택에 들어가 값나가는 와인, 예술품, 지갑, 보석, 의류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팝스타인 어셔, 가수 애덤 램버트 등이 포함됐습니다.

LA 경찰은 '할리우드 절도(Hollywood Burglary)'라는 별도 웹사이트를 개설해 절도범 은신처에서 찾아낸 물품을 범주별로 분류해 공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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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03 10:40:38
    • 수정2019-01-03 10:46:56
    국제
미국 할리우드 일대에서 유명인들의 집을 골라 전문적으로 털어온 도둑을 체포한 LA 경찰이 수백만 달러 어치의 훔친 물품들을 공개했습니다.

LA 경찰은 32살의 벤저민 에이튼 애커먼이라는 절도범이 지난 2년 동안 가옥 수십 채를 털었으며 그의 집과 창고에서 발견된 장물이 2천 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LA 경찰에 따르면 절도범은 옷을 잘 차려입은 뒤 부동산 중개인이나 구매자를 가장해 호화 저택에 들어가 값나가는 와인, 예술품, 지갑, 보석, 의류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팝스타인 어셔, 가수 애덤 램버트 등이 포함됐습니다.

LA 경찰은 '할리우드 절도(Hollywood Burglary)'라는 별도 웹사이트를 개설해 절도범 은신처에서 찾아낸 물품을 범주별로 분류해 공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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