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농성’ 파인텍 노사 4차 교섭…“이번으로 마무리될 가능성”

입력 2019.01.03 (11:06) 수정 2019.01.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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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m 높이 굴뚝에서 장기 농성 중인 파인텍 노동자 측과 파인텍 모기업 스타플렉스가 4차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차광호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지회장과 김옥배 부지회장, 김세권 스타플렉스 대표 등은 오늘(3일) 오전 10시쯤 서울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교섭에 나섰습니다.

교섭장에 들어가기 전 김세권 대표는 결과를 예상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번 교섭으로 잘 마무리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차광호 지회장은 "김세권 사장이 어떤 결단을 내리느냐에 따라서 교섭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사는 지난달 27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세 차례 교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려왔습니다.

파인텍지회 소속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은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서울 양천구 목동의 열병합발전소 굴뚝 꼭대기에서 이날로 418일째 고공농성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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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뚝농성’ 파인텍 노사 4차 교섭…“이번으로 마무리될 가능성”
    • 입력 2019-01-03 11:06:49
    • 수정2019-01-03 11:12:09
    경제
75m 높이 굴뚝에서 장기 농성 중인 파인텍 노동자 측과 파인텍 모기업 스타플렉스가 4차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차광호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지회장과 김옥배 부지회장, 김세권 스타플렉스 대표 등은 오늘(3일) 오전 10시쯤 서울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교섭에 나섰습니다.

교섭장에 들어가기 전 김세권 대표는 결과를 예상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번 교섭으로 잘 마무리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차광호 지회장은 "김세권 사장이 어떤 결단을 내리느냐에 따라서 교섭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사는 지난달 27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세 차례 교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려왔습니다.

파인텍지회 소속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은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서울 양천구 목동의 열병합발전소 굴뚝 꼭대기에서 이날로 418일째 고공농성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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