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미, 2차정상회담 개최 분명한 의지”

입력 2019.01.03 (15:21) 수정 2019.01.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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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미국이 2차 정상회담 추진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간 정상회담 관련 논의가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북미 양측 간에는 계속 접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북미 양측은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와 최근 트럼프 대통령 각료회의 발언에서 보듯이 2차 북미정상회담 추진과 6.12 북미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조속한 북미 후속 협상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핵화와 대북제재, 남북관계 관련 사안을 논의할 워킹그룹 화상회의 일정과 관련해서는 "다음 주 중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는 한 달에 두 차례 정도 워킹그룹 회의를 열기로 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21일 서울에서 대면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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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03 15:21:54
    • 수정2019-01-03 15:24:12
    정치
북한과 미국이 2차 정상회담 추진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간 정상회담 관련 논의가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북미 양측 간에는 계속 접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북미 양측은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와 최근 트럼프 대통령 각료회의 발언에서 보듯이 2차 북미정상회담 추진과 6.12 북미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조속한 북미 후속 협상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핵화와 대북제재, 남북관계 관련 사안을 논의할 워킹그룹 화상회의 일정과 관련해서는 "다음 주 중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는 한 달에 두 차례 정도 워킹그룹 회의를 열기로 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21일 서울에서 대면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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