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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전 사무관 모텔서 발견…“생명 지장 없어”
입력 2019.01.03 (17:07) 수정 2019.01.03 (17:18)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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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가 KT&G 사장 인사 등에 개입하고 국채 발행 관련해서도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실종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었는데요,

처지를 비관하는 글까지 남겼었는데, 경찰이 수색한 결과 신 전 사무관은 모텔에서 발견됐습니다.

지금은 안정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신 전 사무관의 현재 상태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신재민 전 사무관의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입니다. 대화도 가능하다고 하고요.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경찰은 안정을 위해 신 전 사무관을 병원으로 옮겼는데요,

신 전 사무관은 처음에 이곳 서울시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조금 전에 다른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신 전 사무관은 오늘 낮 12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발견 당시 신 전 사무관의 목에 찰관상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아침 8시 45분쯤 신 전 사무관의 대학 친구 친구에게 실종 의심 신고를 받았습니다.

신 전 사무관이 오늘 아침 7시쯤 예약 문자로 "요즘 일로 힘들다", "행복하게 지내라" 는 문자를 친구에게 남겼고 친구가 신고를 한 겁니다.

경찰이 급히 주거지 등을 수색했는데요, 집에서는 휴대전화와 유서 형태의 문서가 발견됐습니다.

그런 뒤 오전 11시 20분쯤에는 모 대학 인터넷 게시판에도 처지를 비관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이 글을 보고 IP 추적을 통해 한 모텔에서 신 전 사무관을 발견했습니다.

신 전 사무관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청와대가 KT&G 사장 인사에 개입하고 국채 발행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바로 어제도 신 전 사무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적자 국채 발행을 강요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 신재민 전 사무관 모텔서 발견…“생명 지장 없어”
    • 입력 2019-01-03 17:12:02
    • 수정2019-01-03 17:18:16
    뉴스 5
[앵커]

청와대가 KT&G 사장 인사 등에 개입하고 국채 발행 관련해서도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실종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었는데요,

처지를 비관하는 글까지 남겼었는데, 경찰이 수색한 결과 신 전 사무관은 모텔에서 발견됐습니다.

지금은 안정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신 전 사무관의 현재 상태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신재민 전 사무관의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입니다. 대화도 가능하다고 하고요.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경찰은 안정을 위해 신 전 사무관을 병원으로 옮겼는데요,

신 전 사무관은 처음에 이곳 서울시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조금 전에 다른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신 전 사무관은 오늘 낮 12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발견 당시 신 전 사무관의 목에 찰관상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아침 8시 45분쯤 신 전 사무관의 대학 친구 친구에게 실종 의심 신고를 받았습니다.

신 전 사무관이 오늘 아침 7시쯤 예약 문자로 "요즘 일로 힘들다", "행복하게 지내라" 는 문자를 친구에게 남겼고 친구가 신고를 한 겁니다.

경찰이 급히 주거지 등을 수색했는데요, 집에서는 휴대전화와 유서 형태의 문서가 발견됐습니다.

그런 뒤 오전 11시 20분쯤에는 모 대학 인터넷 게시판에도 처지를 비관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이 글을 보고 IP 추적을 통해 한 모텔에서 신 전 사무관을 발견했습니다.

신 전 사무관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청와대가 KT&G 사장 인사에 개입하고 국채 발행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바로 어제도 신 전 사무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적자 국채 발행을 강요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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