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이순자 발언, 남편에 대해 한 이야기…문제 삼을 거리되나”

입력 2019.01.03 (17:34) 수정 2019.01.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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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가 전 전 대통령을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주장한 데 대해 "부부간에 남편에 대한 평가인데 그것을 가지고 문제 삼을 게제가 되는가"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자식이 아버지 얘기를 하고, 아내가 남편 얘기를 하고, 아버지가 자식 얘기를 하는 건 극소한 부분이 있지 않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사사로운 이야기"라면서도 "전체적으로 봐서는 국민 정서는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순자 씨는 지난 1일 한 인터넷 보수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 전 대통령을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주장했고, 여야 각 정당에서는 비판이 이어졌지만 한국당은 김 비대위원장의 답변 외에는 별다른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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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03 17:34:28
    • 수정2019-01-03 18:16:21
    정치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가 전 전 대통령을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주장한 데 대해 "부부간에 남편에 대한 평가인데 그것을 가지고 문제 삼을 게제가 되는가"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자식이 아버지 얘기를 하고, 아내가 남편 얘기를 하고, 아버지가 자식 얘기를 하는 건 극소한 부분이 있지 않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사사로운 이야기"라면서도 "전체적으로 봐서는 국민 정서는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순자 씨는 지난 1일 한 인터넷 보수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 전 대통령을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주장했고, 여야 각 정당에서는 비판이 이어졌지만 한국당은 김 비대위원장의 답변 외에는 별다른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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