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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 노동자 퇴거강제 부과금 3억원…서울에너지공사 “굴뚝 내려와야 덜 쌓여”
입력 2019.01.03 (17:40) 수정 2019.01.03 (18:54) 사회
75m 높이 굴뚝에서 장기 농성 중인 파인텍 노동자 2명이 서울에너지공사에 내야 할 퇴거 강제 부과금이 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인텍 노동자 측과 파인텍 모기업 스타플렉스의 4차 교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너지공사는 파인텍지회 소속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 등 고공 농성자 2명이 굴뚝에서 내려올 경우 공사에 내야 할 부과금은 오늘(2일)까지 2억7천4백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이 공사가 제기한 '퇴거단행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지난해 4월 4일부터 퇴거 강제 부과금이 매일 1인당 50만 원씩 쌓이고 있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노조원이 속히 내려와야 부과금이 덜 쌓이기 때문에 부과금은 굴뚝에서 내려와야 할 유인 요소"라며 노사 교섭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부과금 조정 여부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와 집행은 법원이 하는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파인텍지회 소속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은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서울 양천구 목동의 열병합발전소 굴뚝 꼭대기에서 오늘로 418일째 고공농성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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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03 17:40:06
    • 수정2019-01-03 18:54:34
    사회
75m 높이 굴뚝에서 장기 농성 중인 파인텍 노동자 2명이 서울에너지공사에 내야 할 퇴거 강제 부과금이 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인텍 노동자 측과 파인텍 모기업 스타플렉스의 4차 교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너지공사는 파인텍지회 소속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 등 고공 농성자 2명이 굴뚝에서 내려올 경우 공사에 내야 할 부과금은 오늘(2일)까지 2억7천4백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이 공사가 제기한 '퇴거단행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지난해 4월 4일부터 퇴거 강제 부과금이 매일 1인당 50만 원씩 쌓이고 있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노조원이 속히 내려와야 부과금이 덜 쌓이기 때문에 부과금은 굴뚝에서 내려와야 할 유인 요소"라며 노사 교섭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부과금 조정 여부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와 집행은 법원이 하는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파인텍지회 소속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은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서울 양천구 목동의 열병합발전소 굴뚝 꼭대기에서 오늘로 418일째 고공농성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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