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광두 사표, 지난해 말 수리”

입력 2019.01.03 (17:43) 수정 2019.01.0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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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사표가 지난해 말 수리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3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김 부의장이 지난해 12월 26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종료 후 사표를 제출했으며, 12월 31일 자로 수리됐다고 전했습니다.

김 부의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국가미래연구원장직에 복귀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김 부의장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와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직책 여부와 관계없이 재계와 청와대가 소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부의장은 실제 지난해 말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삼성·SK·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 부회장급 임원들과 비공개 회동을 하도록 주선한 데 이어, 오늘도 김 정책실장과 함께 기업인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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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03 17:43:23
    • 수정2019-01-03 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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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사표가 지난해 말 수리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3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김 부의장이 지난해 12월 26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종료 후 사표를 제출했으며, 12월 31일 자로 수리됐다고 전했습니다.

김 부의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국가미래연구원장직에 복귀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김 부의장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와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직책 여부와 관계없이 재계와 청와대가 소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부의장은 실제 지난해 말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삼성·SK·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 부회장급 임원들과 비공개 회동을 하도록 주선한 데 이어, 오늘도 김 정책실장과 함께 기업인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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