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 개최…한반도 문제 해결 노력 확대 방안 등 논의

입력 2019.01.03 (18:02) 수정 2019.01.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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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3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주도적 노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는 등 올해 안보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올해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 문제 해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에 대한 의지를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의 발전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서로 선순환하면서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의 주도적 노력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조속한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또, 동해 상에서 북한 조난 어선을 구조 중인 긴박한 상황에서 우리 함정에 대해 일본 초계기가 저고도로 근접 비행한 사건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초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이와 함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의와 관련해 현재 진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NSC 상임위에는 정 실장과 함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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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SC 상임위 개최…한반도 문제 해결 노력 확대 방안 등 논의
    • 입력 2019-01-03 18:02:14
    • 수정2019-01-03 19:08:11
    정치
청와대는 오늘(3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주도적 노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는 등 올해 안보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올해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 문제 해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에 대한 의지를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의 발전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서로 선순환하면서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의 주도적 노력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조속한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또, 동해 상에서 북한 조난 어선을 구조 중인 긴박한 상황에서 우리 함정에 대해 일본 초계기가 저고도로 근접 비행한 사건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초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이와 함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의와 관련해 현재 진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NSC 상임위에는 정 실장과 함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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