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동체 실현...통합신공항은 필수"

입력 2019.01.03 (21:50) 수정 2019.01.0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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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시사진단에 출연해
상생과 협력을 통한
경제공동체 실현을
새해 첫 과제로 꼽았습니다.
특히 통합신공항 건설이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명환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2019년 새해 화두는
상생과 협력을 통한
경제공동체 실현입니다.

우선, 대구와 경북의 뿌리가
하나라는 인식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권영진/대구시장
"지사님하고 제가 농담 삼아 우리 나가서 대구 인구가 얼마 되느냐 경북 인구가 얼마 되느냐 물으면 우리 550만이라고 얘기하자, 실제로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거든요."

이를 위해 국과장급 공무원
인사 교류를 실시해
협력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철우/경북도지사
"똑같이 하나를 놓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고 대구가 잘할 수 있는 건 대구를 밀어주고 경북이 잘할 수 있는 건 경북을 밀어주는 겁니다."

특히 통합 신공항 건설은
경제공동체 실현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철우/경북도지사
"우리 지역민들이 힘을 합쳐 똘똘 뭉치면 세계로 뻗어나가는 그런 지역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로 나가는 공항은 반드시 우리가 해야될 필수 조건입니다."

[녹취]
권영진/대구시장
"옮겨가는 지역에는 적어도 6조~7조의 대역사가 일어나는 겁니다. 또 이 공항이 나가게 되면 고도제한과 소음피해가 완전히 해소된 천만평의 새로운 신개발지가 나옵니다."

이밖에
대구경북상생 장터 개설과
공동 관광기금 조성 등
경제와 문화관광분야 공동 사업을 통해
상생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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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공동체 실현...통합신공항은 필수"
    • 입력 2019-01-03 21:50:45
    • 수정2019-01-03 23:15:19
    뉴스9(대구)
[앵커멘트]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시사진단에 출연해 상생과 협력을 통한 경제공동체 실현을 새해 첫 과제로 꼽았습니다. 특히 통합신공항 건설이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명환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2019년 새해 화두는 상생과 협력을 통한 경제공동체 실현입니다. 우선, 대구와 경북의 뿌리가 하나라는 인식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권영진/대구시장 "지사님하고 제가 농담 삼아 우리 나가서 대구 인구가 얼마 되느냐 경북 인구가 얼마 되느냐 물으면 우리 550만이라고 얘기하자, 실제로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거든요." 이를 위해 국과장급 공무원 인사 교류를 실시해 협력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철우/경북도지사 "똑같이 하나를 놓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고 대구가 잘할 수 있는 건 대구를 밀어주고 경북이 잘할 수 있는 건 경북을 밀어주는 겁니다." 특히 통합 신공항 건설은 경제공동체 실현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철우/경북도지사 "우리 지역민들이 힘을 합쳐 똘똘 뭉치면 세계로 뻗어나가는 그런 지역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로 나가는 공항은 반드시 우리가 해야될 필수 조건입니다." [녹취] 권영진/대구시장 "옮겨가는 지역에는 적어도 6조~7조의 대역사가 일어나는 겁니다. 또 이 공항이 나가게 되면 고도제한과 소음피해가 완전히 해소된 천만평의 새로운 신개발지가 나옵니다." 이밖에 대구경북상생 장터 개설과 공동 관광기금 조성 등 경제와 문화관광분야 공동 사업을 통해 상생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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