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도민여론조사>(4)비자림로 확포장 재개·대중교통 개편

입력 2019.01.03 (21:50) 수정 2019.01.0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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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KBS가 마련한
도민 여론조사
네 번째 순서입니다.
오늘은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 재개와
대중교통 개편에 대한
도민 여론을
강정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전국적으로
경관 파괴 논란을 일으킨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

최근 공사 재개를 결정한
제주도의 결정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확장사업 자체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27.3%,
주민숙원사업으로
공사재개는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27.2%로 비슷했습니다.
공론화를 통한
재개 여부 재결정 21%,
반대 의견을 더 수렴한 뒤
공사 재개 18%로 뒤를 이었습니다.

확장사업 자체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은
40대와 자영업자, 주부, 진보성향 층에서
주민숙원사업으로
잘한 결정이라는 의견은
50대 이상 연령층과 서귀포시,
농림어업자, 보수성향 층에서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대중교통체계 개편 3년,
그동안 변화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개편전보다
편리해졌다는 의견이
58.3%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불편해졌다는 응답은 23.7%,
비슷하다는 의견이 14.4%로
달라진게 없거나 나빠졌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40%를 넘습니다.

편리해졌다는 응답은
60대 이상 연령층과 서귀포시,
주부와 학생층에서,
불편해졌다는 응답은
50대 연령층과 제주시 을 선거구,
자영업자층에서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달 28일과 29일
만 19살 이상 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5% 포인트,
응답률은 18.3%입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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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기획-도민여론조사>(4)비자림로 확포장 재개·대중교통 개편
    • 입력 2019-01-03 21:50:52
    • 수정2019-01-03 22:59:30
    뉴스9(제주)
[앵커멘트] KBS가 마련한 도민 여론조사 네 번째 순서입니다. 오늘은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 재개와 대중교통 개편에 대한 도민 여론을 강정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전국적으로 경관 파괴 논란을 일으킨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 최근 공사 재개를 결정한 제주도의 결정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확장사업 자체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27.3%, 주민숙원사업으로 공사재개는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27.2%로 비슷했습니다. 공론화를 통한 재개 여부 재결정 21%, 반대 의견을 더 수렴한 뒤 공사 재개 18%로 뒤를 이었습니다. 확장사업 자체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은 40대와 자영업자, 주부, 진보성향 층에서 주민숙원사업으로 잘한 결정이라는 의견은 50대 이상 연령층과 서귀포시, 농림어업자, 보수성향 층에서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대중교통체계 개편 3년, 그동안 변화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개편전보다 편리해졌다는 의견이 58.3%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불편해졌다는 응답은 23.7%, 비슷하다는 의견이 14.4%로 달라진게 없거나 나빠졌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40%를 넘습니다. 편리해졌다는 응답은 60대 이상 연령층과 서귀포시, 주부와 학생층에서, 불편해졌다는 응답은 50대 연령층과 제주시 을 선거구, 자영업자층에서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달 28일과 29일 만 19살 이상 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5% 포인트, 응답률은 18.3%입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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