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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리프트서 어린이 추락...안전관리 허술
입력 2019.01.03 (21:52) 수정 2019.01.04 (00:28) 뉴스9(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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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여덟 살 어린이가
리프트에서 추락했습니다.

탑승부터 불안했지만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박하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엉엉~~~' (아이 우는 소리)

8살 남자 어린이가
이동 중인 리프트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함께 탄 친구가
끌어올려 보려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목격자가
급히 신고했지만,
리프트는 멈추지 않았고
아이는 결국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8살 이 모 군은
리프트에 매달린 채 약 3분간 이동하다
이 지점에서
4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딱딱한 슬로프가 아닌
눈더미 위로 떨어지면서
다행히 중상은 피했지만
허리 등에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목격자는
리프트 출발부터 불안했지만,
안전 요원은
이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녹취]
사고현장 목격자 (음성변조)
"처음 (리프트) 탈 때부터 애가 제대로 앉지도 못했는데 애가 엄청 크게 우는데도 리프트 정지도 안 시키고..."

몸집이 작은 어린이들은
리프트 안전바 사이로
미끄러져 추락하기 쉽지만,
탑승을 제한할 제대로 된
안전 기준조차 없었습니다.

[녹취]
스키장 관계자 (음성변조)
"(리프트 탈 때) 따로 보호자가 있어야 되고 이런 건 아니에요. "

해마다 100건 이상씩 발생하는
스키장 안전사고.

리프트 추락 사고는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안전 그물 설치 등
명확한 기준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박하얀 입니다.
  • 스키장 리프트서 어린이 추락...안전관리 허술
    • 입력 2019-01-03 21:52:06
    • 수정2019-01-04 00:28:21
    뉴스9(강릉)
[앵커멘트]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여덟 살 어린이가
리프트에서 추락했습니다.

탑승부터 불안했지만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박하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엉엉~~~' (아이 우는 소리)

8살 남자 어린이가
이동 중인 리프트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함께 탄 친구가
끌어올려 보려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목격자가
급히 신고했지만,
리프트는 멈추지 않았고
아이는 결국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8살 이 모 군은
리프트에 매달린 채 약 3분간 이동하다
이 지점에서
4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딱딱한 슬로프가 아닌
눈더미 위로 떨어지면서
다행히 중상은 피했지만
허리 등에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목격자는
리프트 출발부터 불안했지만,
안전 요원은
이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녹취]
사고현장 목격자 (음성변조)
"처음 (리프트) 탈 때부터 애가 제대로 앉지도 못했는데 애가 엄청 크게 우는데도 리프트 정지도 안 시키고..."

몸집이 작은 어린이들은
리프트 안전바 사이로
미끄러져 추락하기 쉽지만,
탑승을 제한할 제대로 된
안전 기준조차 없었습니다.

[녹취]
스키장 관계자 (음성변조)
"(리프트 탈 때) 따로 보호자가 있어야 되고 이런 건 아니에요. "

해마다 100건 이상씩 발생하는
스키장 안전사고.

리프트 추락 사고는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안전 그물 설치 등
명확한 기준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박하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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