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후원금을 유용한
교장에 대한 징계 요구를,
해당 사학 재단이 묵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주 모 중학교 전 교장 A 씨가
학교 회계 질서를 어지럽혔다며
두 차례 중징계 요구를 했지만
학교 법인은 불문 경고 조치에 그쳤습니다.
당시 학교 법인 측은
후원금을 교육 목적에 맞게 썼기 때문에
비리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지난해 교육청 감사에서 A 씨는
학교 후원금 가운데 천 2백여만 원을
업무추진비와 접대비 등으로 쓴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교장에 대한 징계 요구를,
해당 사학 재단이 묵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주 모 중학교 전 교장 A 씨가
학교 회계 질서를 어지럽혔다며
두 차례 중징계 요구를 했지만
학교 법인은 불문 경고 조치에 그쳤습니다.
당시 학교 법인 측은
후원금을 교육 목적에 맞게 썼기 때문에
비리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지난해 교육청 감사에서 A 씨는
학교 후원금 가운데 천 2백여만 원을
업무추진비와 접대비 등으로 쓴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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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립학교 후원금 유용 교장 중징계 요구 묵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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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03 22:36:35
사립학교 후원금을 유용한
교장에 대한 징계 요구를,
해당 사학 재단이 묵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주 모 중학교 전 교장 A 씨가
학교 회계 질서를 어지럽혔다며
두 차례 중징계 요구를 했지만
학교 법인은 불문 경고 조치에 그쳤습니다.
당시 학교 법인 측은
후원금을 교육 목적에 맞게 썼기 때문에
비리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지난해 교육청 감사에서 A 씨는
학교 후원금 가운데 천 2백여만 원을
업무추진비와 접대비 등으로 쓴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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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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