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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화두는 경제와 관문공항
입력 2019.01.03 (23:31) 수정 2019.01.04 (09:17)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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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거돈 부산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모든 행정력을 서민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부산은 실업률이 3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지표상으로는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와 서민, 청년 구직자들이 체감하는 지역경제는 여전히 한겨울입니다.

부산시가 상반기 중에 6조 원을 풀어 경기를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올해 쓰기로 한 돈의 61%에 달합니다.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관급공사를 최대한 앞당겨 발주하고 5~6월에 하는 추경예산편성도 3월 중에 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해운대구와 동래구, 수영구의 청약 조정대상지역 해제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오거돈/부산시장
"지역경제 해결을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물량을 초기에 쏟아 붓겠습니다."

오 시장은 또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계획을 백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다만 대구 경북 주민들의 반발을 고려해 가덕신공항이 아닌 동남권 관문공항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박태수/부산시 정책특보
"대한민국 물류를 책임질 수 있는 허브공항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보고요. "

과거 부산만을 위한 공항이라는 주변 지자체의 반발로 유치에 실패한 전례가 있는만큼 먼저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을
널리 알린 다음 가덕도 카드를 꺼내도 늦지 않다는 전략입니다.

부산시는 상반기 중에 신공항 입지가 결정되도록 정부를 압박하고 다른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기구를 발족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 올해 화두는 경제와 관문공항
    • 입력 2019-01-03 23:31:24
    • 수정2019-01-04 09:17:23
    뉴스9(부산)
[앵커멘트]
오거돈 부산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모든 행정력을 서민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부산은 실업률이 3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지표상으로는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와 서민, 청년 구직자들이 체감하는 지역경제는 여전히 한겨울입니다.

부산시가 상반기 중에 6조 원을 풀어 경기를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올해 쓰기로 한 돈의 61%에 달합니다.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관급공사를 최대한 앞당겨 발주하고 5~6월에 하는 추경예산편성도 3월 중에 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해운대구와 동래구, 수영구의 청약 조정대상지역 해제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오거돈/부산시장
"지역경제 해결을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물량을 초기에 쏟아 붓겠습니다."

오 시장은 또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계획을 백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다만 대구 경북 주민들의 반발을 고려해 가덕신공항이 아닌 동남권 관문공항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박태수/부산시 정책특보
"대한민국 물류를 책임질 수 있는 허브공항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보고요. "

과거 부산만을 위한 공항이라는 주변 지자체의 반발로 유치에 실패한 전례가 있는만큼 먼저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을
널리 알린 다음 가덕도 카드를 꺼내도 늦지 않다는 전략입니다.

부산시는 상반기 중에 신공항 입지가 결정되도록 정부를 압박하고 다른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기구를 발족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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