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③>수소에너지, 가정에서도 쓴다
입력 2019.01.03 (23:36)
수정 2019.01.0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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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KBS 뉴스가 마련한
수소산업 신년 특집,
세 번째 순서입니다.
그동안 수소는
친환경 자동차의 연료라는 측면이
주로 강조되어 왔는데요,
독일에서는
가정에서도 수소로 전기를 만들고
난방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의 한 유치원.
이 유치원도
보통 다른 건물과 마찬가지로
도시가스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가스를
바로 사용하지 않고,
수소를 뽑아내는 연료로 쓰고 있습니다.
수소를 뽑아내
연료전지를 가동시키면,
전력과 난방에 필요한 열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유치원에서 쓰는 전기의 절반을
수소 연료전지에서 충당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프 게르데만/독일 뮌스터시 에너지담당[인터뷰]
"수소시스템 설치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경제성을 평가하고자 합니다."
유치원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구축비
3만 5천 유로 가운데 9천 유로는
뮌스터시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뮌스터시가
수소연료전지 보급에 나선 건
오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의 5%까지 줄여야 하기 때문.
독일 뮌스터시는
이 유치원에
수소에너지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지난 2009년부터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보급에 나섰지만
약 5백여 곳 공급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인리이 클링엔베르그/독일 함부르크 수소정책공단 대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설치는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독일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있던 기술입니다."
독일은 수소에너지가 더 확산되고
관련 비용이 점차 낮아지면
가정의 수소연료전지 보급도
더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KBS 뉴스가 마련한
수소산업 신년 특집,
세 번째 순서입니다.
그동안 수소는
친환경 자동차의 연료라는 측면이
주로 강조되어 왔는데요,
독일에서는
가정에서도 수소로 전기를 만들고
난방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의 한 유치원.
이 유치원도
보통 다른 건물과 마찬가지로
도시가스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가스를
바로 사용하지 않고,
수소를 뽑아내는 연료로 쓰고 있습니다.
수소를 뽑아내
연료전지를 가동시키면,
전력과 난방에 필요한 열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유치원에서 쓰는 전기의 절반을
수소 연료전지에서 충당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프 게르데만/독일 뮌스터시 에너지담당[인터뷰]
"수소시스템 설치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경제성을 평가하고자 합니다."
유치원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구축비
3만 5천 유로 가운데 9천 유로는
뮌스터시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뮌스터시가
수소연료전지 보급에 나선 건
오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의 5%까지 줄여야 하기 때문.
이 유치원에
수소에너지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지난 2009년부터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보급에 나섰지만
약 5백여 곳 공급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인리이 클링엔베르그/독일 함부르크 수소정책공단 대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설치는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독일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있던 기술입니다."
독일은 수소에너지가 더 확산되고
관련 비용이 점차 낮아지면
가정의 수소연료전지 보급도
더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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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③>수소에너지, 가정에서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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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03 23:36:32
- 수정2019-01-03 23:37:36
[앵커멘트]
KBS 뉴스가 마련한
수소산업 신년 특집,
세 번째 순서입니다.
그동안 수소는
친환경 자동차의 연료라는 측면이
주로 강조되어 왔는데요,
독일에서는
가정에서도 수소로 전기를 만들고
난방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의 한 유치원.
이 유치원도
보통 다른 건물과 마찬가지로
도시가스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가스를
바로 사용하지 않고,
수소를 뽑아내는 연료로 쓰고 있습니다.
수소를 뽑아내
연료전지를 가동시키면,
전력과 난방에 필요한 열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유치원에서 쓰는 전기의 절반을
수소 연료전지에서 충당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프 게르데만/독일 뮌스터시 에너지담당[인터뷰]
"수소시스템 설치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경제성을 평가하고자 합니다."
유치원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구축비
3만 5천 유로 가운데 9천 유로는
뮌스터시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뮌스터시가
수소연료전지 보급에 나선 건
오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의 5%까지 줄여야 하기 때문.
독일 뮌스터시는
이 유치원에
수소에너지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지난 2009년부터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보급에 나섰지만
약 5백여 곳 공급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인리이 클링엔베르그/독일 함부르크 수소정책공단 대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설치는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독일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있던 기술입니다."
독일은 수소에너지가 더 확산되고
관련 비용이 점차 낮아지면
가정의 수소연료전지 보급도
더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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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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