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③>백 년 먹거리 향해 '도약'

입력 2019.01.0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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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북 북부 시군의
역점 시책을 알아보는
신년 기획 뉴습니다.
영주시는 올해
베어링 산업과 힐링 산업을
대표 산업으로 정하고,
지역 경제를 일으킬
'백 년 먹거리'를 본격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준공을 마친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국제규격에 맞는
베어링 기술개발과
기업 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시험평가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제조기술지원센터 등을 통한
베어링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가
국가산업단지 확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시행중인데,
영주시는 국가산단 조성이
지역의 새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욱현/ 영주시장[인터뷰]
"기업 육성을 하기 위해서는 문화,거주 등 인프라를 함께 조성해야 한다고 보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힐링 산업'을
지역 대표 사업으로 추진합니다.

소백산 자원을 활용해
산림생약 원료 공장과
산림과학대학 등을 갖춘
백두대간 산림과학벨트를 구축합니다.

또, 국립산림치유원을 기반으로
산림헬스케어서비스를 지원하는
ICT 융합센터 등을 세워
'힐링 산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섭니다.

서울,인천 등 수도권에
광역로컬푸드 매장을 신설해
소비자를 공략하고
수출기업협의회 등을 통해
해외시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장욱현/ 영주시장[인터뷰]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등 통상전담조직도 세웠으니까 시장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랜 경기 침체를
면치 못했던 영주시가
올해 베어링 국가산단 등
굵직한 사업을 통해
'백 년 먹거리' 개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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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기획③>백 년 먹거리 향해 '도약'
    • 입력 2019-01-03 23:40:05
    뉴스9(안동)
[앵커멘트] 경북 북부 시군의 역점 시책을 알아보는 신년 기획 뉴습니다. 영주시는 올해 베어링 산업과 힐링 산업을 대표 산업으로 정하고, 지역 경제를 일으킬 '백 년 먹거리'를 본격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준공을 마친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국제규격에 맞는 베어링 기술개발과 기업 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시험평가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제조기술지원센터 등을 통한 베어링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가 국가산업단지 확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시행중인데, 영주시는 국가산단 조성이 지역의 새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욱현/ 영주시장[인터뷰] "기업 육성을 하기 위해서는 문화,거주 등 인프라를 함께 조성해야 한다고 보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힐링 산업'을 지역 대표 사업으로 추진합니다. 소백산 자원을 활용해 산림생약 원료 공장과 산림과학대학 등을 갖춘 백두대간 산림과학벨트를 구축합니다. 또, 국립산림치유원을 기반으로 산림헬스케어서비스를 지원하는 ICT 융합센터 등을 세워 '힐링 산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섭니다. 서울,인천 등 수도권에 광역로컬푸드 매장을 신설해 소비자를 공략하고 수출기업협의회 등을 통해 해외시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장욱현/ 영주시장[인터뷰]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등 통상전담조직도 세웠으니까 시장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랜 경기 침체를 면치 못했던 영주시가 올해 베어링 국가산단 등 굵직한 사업을 통해 '백 년 먹거리' 개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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