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3.1 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KBS안동방송국은
지역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기획 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과
숱한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 성지 임청각을
김도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930년대,
일본 제국주의가 집 앞마당에
철도를 놓으면서
반토막 나버린 대저택 임청각.
지금까지도
기차가 다니는 이 집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을 지낸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입니다.
이항증 / 석주 이상룡 증손자[인터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는 거 그거 말고는 내가 다 해봤다. 의병도 해봤고, 다해봤는데, 목숨을 바친다고 하면 오히려 일본 놈이 더 좋아할 것 아니냐."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만주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석주.
그의 각오와 헌신은
가족 모두에게 이어졌고,
석주 본인은 물론
아들과 조카, 손자와 손자 며느리까지
집안 식구 10명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철도를 놓는 등
일제가 교묘하게 훼손했던
임청각의 복원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
어긋났던 우리 역사도
조금씩 제자리를 찾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태 / 안동문화지킴이 대표[인터뷰]
"이 집은 그야말로 나라사랑하는 정신 그것이 아닐까 싶어요. 공동체 사회가 어려움을 겪었을 때 어떤 정신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모든 것을 내어놓고,
대를 이어 독립에 헌신한 인물들의
고뇌와 헌신이 배어있는 임청각.
민족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긴 임청각이
대한독립의
새로운 성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3.1 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KBS안동방송국은
지역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기획 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과
숱한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 성지 임청각을
김도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930년대,
일본 제국주의가 집 앞마당에
철도를 놓으면서
반토막 나버린 대저택 임청각.
지금까지도
기차가 다니는 이 집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을 지낸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입니다.
이항증 / 석주 이상룡 증손자[인터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는 거 그거 말고는 내가 다 해봤다. 의병도 해봤고, 다해봤는데, 목숨을 바친다고 하면 오히려 일본 놈이 더 좋아할 것 아니냐."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만주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석주.
그의 각오와 헌신은
가족 모두에게 이어졌고,
석주 본인은 물론
아들과 조카, 손자와 손자 며느리까지
집안 식구 10명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철도를 놓는 등
일제가 교묘하게 훼손했던
임청각의 복원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
어긋났던 우리 역사도
조금씩 제자리를 찾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태 / 안동문화지킴이 대표[인터뷰]
"이 집은 그야말로 나라사랑하는 정신 그것이 아닐까 싶어요. 공동체 사회가 어려움을 겪었을 때 어떤 정신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모든 것을 내어놓고,
대를 이어 독립에 헌신한 인물들의
고뇌와 헌신이 배어있는 임청각.
고스란히 담긴 임청각이
대한독립의
새로운 성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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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100주년)독립운동 성지 '임청각'(rep)
-
- 입력 2019-01-04 08:42:54
[앵커멘트]
3.1 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KBS안동방송국은
지역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기획 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과
숱한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 성지 임청각을
김도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930년대,
일본 제국주의가 집 앞마당에
철도를 놓으면서
반토막 나버린 대저택 임청각.
지금까지도
기차가 다니는 이 집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을 지낸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입니다.
이항증 / 석주 이상룡 증손자[인터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는 거 그거 말고는 내가 다 해봤다. 의병도 해봤고, 다해봤는데, 목숨을 바친다고 하면 오히려 일본 놈이 더 좋아할 것 아니냐."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만주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석주.
그의 각오와 헌신은
가족 모두에게 이어졌고,
석주 본인은 물론
아들과 조카, 손자와 손자 며느리까지
집안 식구 10명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철도를 놓는 등
일제가 교묘하게 훼손했던
임청각의 복원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
어긋났던 우리 역사도
조금씩 제자리를 찾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태 / 안동문화지킴이 대표[인터뷰]
"이 집은 그야말로 나라사랑하는 정신 그것이 아닐까 싶어요. 공동체 사회가 어려움을 겪었을 때 어떤 정신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모든 것을 내어놓고,
대를 이어 독립에 헌신한 인물들의
고뇌와 헌신이 배어있는 임청각.
민족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긴 임청각이
대한독립의
새로운 성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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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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