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구속’ 손승원, 동승 후배에 “네가 운전한 걸로 하자”
입력 2019.01.07 (07:14)
수정 2019.01.0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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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까지 저질렀던 뮤지컬 배우 손승원 씨.
처벌을 피하려고 차에 동승한 후배가 운전한 걸로 조작하려 했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손 씨에게 4가지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로 보냈습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색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을 하려고 합니다.
달려오던 차량과 충돌하고, 잠시 뒤 사고 현장을 떠납니다.
지난달 26일 새벽 뮤지컬 배우 손승원 씨가 낸 사고 장면입니다.
손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06%였고, 무면허 상태에다 뺑소니까지 했습니다.
음주운전 전력도 세 차례 있었습니다.
사고 일주일 뒤 손 씨는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손 씨를 보강조사한 결과, 손 씨가 자신의 음주운전을 은폐하려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고 직후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고 동승자인 후배 배우 정휘 씨가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겁니다.
하지만, 목격자 진술과 CCTV 등에서 손 씨가 운전자석에서 내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의 추궁을 받은 후배 배우 정 씨는 '이번에 걸리면 크게 처벌받으니 대신 운전했다고 해달라'고 손 씨가 부탁했고 거절하기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손 씨에게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위험운전치상죄는 물론 도주치상,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연예인에게 '윤창호법'이 적용된 건 손 씨가 처음입니다.
경찰은 동승자였던 배우 정휘 씨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음주운전을 만류한 정황 등이 있어 불기소 의견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까지 저질렀던 뮤지컬 배우 손승원 씨.
처벌을 피하려고 차에 동승한 후배가 운전한 걸로 조작하려 했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손 씨에게 4가지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로 보냈습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색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을 하려고 합니다.
달려오던 차량과 충돌하고, 잠시 뒤 사고 현장을 떠납니다.
지난달 26일 새벽 뮤지컬 배우 손승원 씨가 낸 사고 장면입니다.
손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06%였고, 무면허 상태에다 뺑소니까지 했습니다.
음주운전 전력도 세 차례 있었습니다.
사고 일주일 뒤 손 씨는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손 씨를 보강조사한 결과, 손 씨가 자신의 음주운전을 은폐하려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고 직후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고 동승자인 후배 배우 정휘 씨가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겁니다.
하지만, 목격자 진술과 CCTV 등에서 손 씨가 운전자석에서 내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의 추궁을 받은 후배 배우 정 씨는 '이번에 걸리면 크게 처벌받으니 대신 운전했다고 해달라'고 손 씨가 부탁했고 거절하기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손 씨에게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위험운전치상죄는 물론 도주치상,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연예인에게 '윤창호법'이 적용된 건 손 씨가 처음입니다.
경찰은 동승자였던 배우 정휘 씨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음주운전을 만류한 정황 등이 있어 불기소 의견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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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 구속’ 손승원, 동승 후배에 “네가 운전한 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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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07 07:16:37
- 수정2019-01-07 07:19:48
[앵커]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까지 저질렀던 뮤지컬 배우 손승원 씨.
처벌을 피하려고 차에 동승한 후배가 운전한 걸로 조작하려 했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손 씨에게 4가지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로 보냈습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색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을 하려고 합니다.
달려오던 차량과 충돌하고, 잠시 뒤 사고 현장을 떠납니다.
지난달 26일 새벽 뮤지컬 배우 손승원 씨가 낸 사고 장면입니다.
손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06%였고, 무면허 상태에다 뺑소니까지 했습니다.
음주운전 전력도 세 차례 있었습니다.
사고 일주일 뒤 손 씨는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손 씨를 보강조사한 결과, 손 씨가 자신의 음주운전을 은폐하려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고 직후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고 동승자인 후배 배우 정휘 씨가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겁니다.
하지만, 목격자 진술과 CCTV 등에서 손 씨가 운전자석에서 내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의 추궁을 받은 후배 배우 정 씨는 '이번에 걸리면 크게 처벌받으니 대신 운전했다고 해달라'고 손 씨가 부탁했고 거절하기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손 씨에게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위험운전치상죄는 물론 도주치상,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연예인에게 '윤창호법'이 적용된 건 손 씨가 처음입니다.
경찰은 동승자였던 배우 정휘 씨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음주운전을 만류한 정황 등이 있어 불기소 의견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까지 저질렀던 뮤지컬 배우 손승원 씨.
처벌을 피하려고 차에 동승한 후배가 운전한 걸로 조작하려 했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손 씨에게 4가지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로 보냈습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색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을 하려고 합니다.
달려오던 차량과 충돌하고, 잠시 뒤 사고 현장을 떠납니다.
지난달 26일 새벽 뮤지컬 배우 손승원 씨가 낸 사고 장면입니다.
손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06%였고, 무면허 상태에다 뺑소니까지 했습니다.
음주운전 전력도 세 차례 있었습니다.
사고 일주일 뒤 손 씨는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손 씨를 보강조사한 결과, 손 씨가 자신의 음주운전을 은폐하려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고 직후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고 동승자인 후배 배우 정휘 씨가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겁니다.
하지만, 목격자 진술과 CCTV 등에서 손 씨가 운전자석에서 내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의 추궁을 받은 후배 배우 정 씨는 '이번에 걸리면 크게 처벌받으니 대신 운전했다고 해달라'고 손 씨가 부탁했고 거절하기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손 씨에게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위험운전치상죄는 물론 도주치상,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연예인에게 '윤창호법'이 적용된 건 손 씨가 처음입니다.
경찰은 동승자였던 배우 정휘 씨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음주운전을 만류한 정황 등이 있어 불기소 의견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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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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