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前 대통령, 5·18 재판 또 불출석…법원 “3월 구인영장 발부”
입력 2019.01.07 (17:08)
수정 2019.01.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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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 관계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판에 또다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에서 오늘 오후 열린 재판에서 전 씨 측 법률 대리인은 '전 씨가 고열로 외출이 어렵다'며 불출석 사유서와 독감 진단서를 제출했습니다.
전 씨의 불출석으로 오늘 재판에선 공소 사실 확인 등 정식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고, 재판부는 이에 3월 11일 구인영장을 발부해 재판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앞서 2017년 낸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한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하는 등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에서 오늘 오후 열린 재판에서 전 씨 측 법률 대리인은 '전 씨가 고열로 외출이 어렵다'며 불출석 사유서와 독감 진단서를 제출했습니다.
전 씨의 불출석으로 오늘 재판에선 공소 사실 확인 등 정식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고, 재판부는 이에 3월 11일 구인영장을 발부해 재판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앞서 2017년 낸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한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하는 등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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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前 대통령, 5·18 재판 또 불출석…법원 “3월 구인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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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07 17:09:12
- 수정2019-01-07 17:12:13

5·18 민주화 운동 관계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판에 또다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에서 오늘 오후 열린 재판에서 전 씨 측 법률 대리인은 '전 씨가 고열로 외출이 어렵다'며 불출석 사유서와 독감 진단서를 제출했습니다.
전 씨의 불출석으로 오늘 재판에선 공소 사실 확인 등 정식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고, 재판부는 이에 3월 11일 구인영장을 발부해 재판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앞서 2017년 낸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한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하는 등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에서 오늘 오후 열린 재판에서 전 씨 측 법률 대리인은 '전 씨가 고열로 외출이 어렵다'며 불출석 사유서와 독감 진단서를 제출했습니다.
전 씨의 불출석으로 오늘 재판에선 공소 사실 확인 등 정식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고, 재판부는 이에 3월 11일 구인영장을 발부해 재판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앞서 2017년 낸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한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하는 등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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