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레이더 동영상’ 6개 외국어 자막 추가 공개

입력 2019.01.08 (00:02) 수정 2019.01.0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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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어제(7일) 일본 초계기의 광개토대왕함 상공 근접 비행과 관련해 일본 측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6개 외국어 자막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오후 8시 30분쯤 이미 공개한 한글과 영어 자막 영상에 이어 추가로 일본·중국·러시아·프랑스·스페인어 등 5개 언어 자막 영상을 국방부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밤 10시 10분 쯤에는 아랍어본도 추가로 게재했습니다.

국방부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전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을 세우고, 영어 등 유엔 공용어 6개 언어와 일본어 자막 영상을 제작해 외교부 등 관련 부처와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게재를 준비해 왔습니다.

앞서 지난 4일 국방부 공식 유튜브 계정에 게시된 한글과 영어 자막 레이더 영상은 합쳐서 조회수 22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외국어 자막 영상을 통해 우리 해군의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해상자위대 P-1 초계기를 향해 '사격통제레이더(STIR)'를 조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일본 초계기가 당시 조난 북한 선박을 구조하고 있던 광개토대왕함으로부터 500m 거리까지 접근하고, 150m 상공을 위협 비행했다는 사실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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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레이더 동영상’ 6개 외국어 자막 추가 공개
    • 입력 2019-01-08 00:02:35
    • 수정2019-01-08 00:06:17
    정치
국방부가 어제(7일) 일본 초계기의 광개토대왕함 상공 근접 비행과 관련해 일본 측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6개 외국어 자막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오후 8시 30분쯤 이미 공개한 한글과 영어 자막 영상에 이어 추가로 일본·중국·러시아·프랑스·스페인어 등 5개 언어 자막 영상을 국방부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밤 10시 10분 쯤에는 아랍어본도 추가로 게재했습니다.

국방부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전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을 세우고, 영어 등 유엔 공용어 6개 언어와 일본어 자막 영상을 제작해 외교부 등 관련 부처와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게재를 준비해 왔습니다.

앞서 지난 4일 국방부 공식 유튜브 계정에 게시된 한글과 영어 자막 레이더 영상은 합쳐서 조회수 22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외국어 자막 영상을 통해 우리 해군의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해상자위대 P-1 초계기를 향해 '사격통제레이더(STIR)'를 조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일본 초계기가 당시 조난 북한 선박을 구조하고 있던 광개토대왕함으로부터 500m 거리까지 접근하고, 150m 상공을 위협 비행했다는 사실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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