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70대 해녀 물질작업 중 숨져

입력 2019.01.08 (00:30) 수정 2019.01.0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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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70대 해녀가 조업 중 실종됐다가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어제(7일) 오후 3시 50분쯤 해녀 73살 고 모 할머니가 제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인근 바다에 조업하러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제주해경은 한림파출소, 구조대, 경비함정, 헬기 등을 투입해 오후 4시 40분쯤 비양도 남서쪽 약 1.5km 해상에서 의식을 잃고 해상에 떠 있는 고씨를 발견했습니다.

고씨는 제주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 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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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해상서 70대 해녀 물질작업 중 숨져
    • 입력 2019-01-08 00:30:42
    • 수정2019-01-08 05:20:30
    사회
제주 해상에서 70대 해녀가 조업 중 실종됐다가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어제(7일) 오후 3시 50분쯤 해녀 73살 고 모 할머니가 제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인근 바다에 조업하러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제주해경은 한림파출소, 구조대, 경비함정, 헬기 등을 투입해 오후 4시 40분쯤 비양도 남서쪽 약 1.5km 해상에서 의식을 잃고 해상에 떠 있는 고씨를 발견했습니다.

고씨는 제주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 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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