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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통상담당 집행위원, 美와 협상 위해 도미…돌파구 열까
입력 2019.01.08 (03:20) 국제
유럽연합(EU)에서 통상 업무를 담당하는 세실리아 말스트롬 집행위원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상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출발했다고 EU 측이 현지시간 7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6월 미국 정부가 안보를 명분으로 외국산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자, EU도 미국산 제품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맞서 미국과 EU 간에는 무역갈등이 불거졌습니다.

양측의 갈등이 격화하자 지난해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무역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기로 합의했으나 그동안 큰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워싱턴에서 만나 그동안 답보상태를 보여온 양측간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미국은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이어 EU산 자동차에 대해서도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EU에 더 많은 양보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EU 측은 미국이 EU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면 더 강력하게 보복하겠다며 정면대결도 불사하겠다는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양측간 무역갈등 해법과 함께 무역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EU, 일본이 어떻게 공조해 중국에 맞설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EU 통상담당 집행위원, 美와 협상 위해 도미…돌파구 열까
    • 입력 2019-01-08 03:20:12
    국제
유럽연합(EU)에서 통상 업무를 담당하는 세실리아 말스트롬 집행위원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상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출발했다고 EU 측이 현지시간 7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6월 미국 정부가 안보를 명분으로 외국산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자, EU도 미국산 제품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맞서 미국과 EU 간에는 무역갈등이 불거졌습니다.

양측의 갈등이 격화하자 지난해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무역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기로 합의했으나 그동안 큰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워싱턴에서 만나 그동안 답보상태를 보여온 양측간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미국은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이어 EU산 자동차에 대해서도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EU에 더 많은 양보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EU 측은 미국이 EU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면 더 강력하게 보복하겠다며 정면대결도 불사하겠다는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양측간 무역갈등 해법과 함께 무역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EU, 일본이 어떻게 공조해 중국에 맞설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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