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늘 ‘靑 특감반 의혹’ 자유한국당 고발인 조사

입력 2019.01.08 (05:36) 수정 2019.01.0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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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이 '청와대 특감반 의혹'에 대한 고발인 자격으로 오늘(8일)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합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전 10시 한국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2명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국당 측은 주로 고발장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추후 검찰이 요청하면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달 20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 제기한 민간인 사찰 등의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후 한국당은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여권 인사들을 추가로 고발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김태우 수사관에 대한 3차 검찰 조사는 내일(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김 수사관을 당초 어제 불러 3차 조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협의를 거쳐 한국당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 이후로 미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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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오늘 ‘靑 특감반 의혹’ 자유한국당 고발인 조사
    • 입력 2019-01-08 05:36:27
    • 수정2019-01-08 06:48:39
    사회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이 '청와대 특감반 의혹'에 대한 고발인 자격으로 오늘(8일)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합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전 10시 한국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2명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국당 측은 주로 고발장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추후 검찰이 요청하면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달 20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 제기한 민간인 사찰 등의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후 한국당은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여권 인사들을 추가로 고발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김태우 수사관에 대한 3차 검찰 조사는 내일(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김 수사관을 당초 어제 불러 3차 조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협의를 거쳐 한국당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 이후로 미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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