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구성원 간 ‘님, 쌤’ 호칭 사용

입력 2019.01.08 (08:17) 수정 2019.01.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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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교육청과 학교 등에서 구성원간 호칭을 '님'이나 '쌤' 등으로 통일해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일하는 방식개선과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서울교육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오늘(8일) 발표했습니다.

'님'과 '쌤' 등 수평적인 호칭 사용은 간부회의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희망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할 방침입니다.

복장 자율화도 추진됩니다. 상가 조문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캐주얼 복장을 원칙으로 하고, 여름철을 '반바지와 샌들'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각종 의전 폐지를 위해 다과와 음료, 명패 등이 없는 회의를 추진하고, 기관 방문 기념품 제작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팀장이상 직원들은 퇴근시간 후 PC오프제를 운영하고 하루 3시간 이상의 초과근무를 지양할 방침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행정변화를 비롯해 일하는 방식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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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구성원 간 ‘님, 쌤’ 호칭 사용
    • 입력 2019-01-08 08:17:52
    • 수정2019-01-08 08:19:13
    사회
앞으로 교육청과 학교 등에서 구성원간 호칭을 '님'이나 '쌤' 등으로 통일해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일하는 방식개선과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서울교육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오늘(8일) 발표했습니다.

'님'과 '쌤' 등 수평적인 호칭 사용은 간부회의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희망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할 방침입니다.

복장 자율화도 추진됩니다. 상가 조문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캐주얼 복장을 원칙으로 하고, 여름철을 '반바지와 샌들'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각종 의전 폐지를 위해 다과와 음료, 명패 등이 없는 회의를 추진하고, 기관 방문 기념품 제작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팀장이상 직원들은 퇴근시간 후 PC오프제를 운영하고 하루 3시간 이상의 초과근무를 지양할 방침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행정변화를 비롯해 일하는 방식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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