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신재민 비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검찰 고발

입력 2019.01.08 (09:51) 수정 2019.01.08 (0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민단체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자신의 SNS에서 비난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을 잇따라 고발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어제(7일 )손 의원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손 의원은 신 전 사무관이 극단적 선택을 예고한 뒤 찰과상을 입은 채 구조된 사실을 알고는 '본인의 행동을 책임질 강단이 없다'"고 페이스북에 썼다"며 "이는 국회의원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이라고 고발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정의로운시민행동' 역시 어제(7일) 손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손 의원은 지난 2일 '신재민을 분석한다' 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신재민은 진짜로 돈을 벌러 나온 거다. 신재민에게 가장 급한 건 돈이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민단체, ‘신재민 비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검찰 고발
    • 입력 2019-01-08 09:51:34
    • 수정2019-01-08 09:53:40
    사회
시민단체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자신의 SNS에서 비난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을 잇따라 고발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어제(7일 )손 의원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손 의원은 신 전 사무관이 극단적 선택을 예고한 뒤 찰과상을 입은 채 구조된 사실을 알고는 '본인의 행동을 책임질 강단이 없다'"고 페이스북에 썼다"며 "이는 국회의원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이라고 고발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정의로운시민행동' 역시 어제(7일) 손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손 의원은 지난 2일 '신재민을 분석한다' 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신재민은 진짜로 돈을 벌러 나온 거다. 신재민에게 가장 급한 건 돈이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