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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감반 의혹’ 한국당 고발인 검찰 출석…김태우 10일 3차 조사
입력 2019.01.08 (10:08) 수정 2019.01.08 (16:28) 사회
청와대 특감반 의혹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자유한국당 측 관계자들이 검찰에 출석해 수사에 속도가 더 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법률지원단 소속 원영섭 변호사는 오늘(8일) 오전 서울동부지검에 고발인 자격으로 출석해 기자들에게 "10건이 넘는 수사 의뢰와 고발을 진행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필요하면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변호사는 현재 수사 진척 상황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 비해서 빠르지 않으며, 더 빠르고 신속한 수사가 이뤄져야 제대로 된 증거를 확보해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김태우 수사관이 개인 비위를 덮기 위해 의혹을 폭로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메시지가 아니라 메신저를 공격하는 방식은 정치에서나 사용하는 방식"이라며 "수사는 정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당은 지난달 20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 제기한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한국당은 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을 추가로 고발하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은 모레(10일) 오전 9시30분 3차 조사를받습니다. 김 수사관에 대한 조사는 당초 오늘로 예정됐다가 연기됐습니다.

김태우 수사관 측은 "오는 11일 김 수사관의 대검 징계위 출석 대응, 검찰의 피고발인 포함 관련자 조사 일정 등 복합적인 사유 때문"이라고 연기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특감반 의혹’ 한국당 고발인 검찰 출석…김태우 10일 3차 조사
    • 입력 2019-01-08 10:08:49
    • 수정2019-01-08 16:28:40
    사회
청와대 특감반 의혹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자유한국당 측 관계자들이 검찰에 출석해 수사에 속도가 더 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법률지원단 소속 원영섭 변호사는 오늘(8일) 오전 서울동부지검에 고발인 자격으로 출석해 기자들에게 "10건이 넘는 수사 의뢰와 고발을 진행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필요하면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변호사는 현재 수사 진척 상황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 비해서 빠르지 않으며, 더 빠르고 신속한 수사가 이뤄져야 제대로 된 증거를 확보해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김태우 수사관이 개인 비위를 덮기 위해 의혹을 폭로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메시지가 아니라 메신저를 공격하는 방식은 정치에서나 사용하는 방식"이라며 "수사는 정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당은 지난달 20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 제기한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한국당은 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을 추가로 고발하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은 모레(10일) 오전 9시30분 3차 조사를받습니다. 김 수사관에 대한 조사는 당초 오늘로 예정됐다가 연기됐습니다.

김태우 수사관 측은 "오는 11일 김 수사관의 대검 징계위 출석 대응, 검찰의 피고발인 포함 관련자 조사 일정 등 복합적인 사유 때문"이라고 연기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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