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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또 불출석…구인장 발부
입력 2019.01.08 (10:16) 930뉴스(광주)
[앵커멘트]

5.18 민주화 운동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가 또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3월에 열리는 재판에는

강제 출석시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곽선정 기잡니다.





[리포트]

전두환 씨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지난 번 불출석 사유는 알츠하이머 증세였고,

이번엔 독감이었습니다.



<정주교/ 전두환 전 대통령 법률 대리인>

"독감과 고열 때문에 병원에 누워계십니다.

그래서 도저히 외출이 어려워서 오늘 출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피고의 불출석으로 신원 확인과 공소 사실 확인 등

재판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재판부는 구인장을 발부해서라도

3월 11일로 예정된 다음 재판은

반드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전 씨는 회고록에서,

'민주화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해 5월 기소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재판을 미루거나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부인 이순자 씨가

전 씨를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이 알려지면서 곳곳에서 강도높은

비판이 터져나왔습니다.



<조영대/고 조비오신부 조카>

"재판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 이제 한 생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5.18단체들도 한 목소리로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며

재판을 통해 심판을 받으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에도 피고인 불출석으로

재판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오는 3월에는 피고인 전두환 씨가

모습을 드러낼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곽선정입니다.
  • 전두환, 또 불출석…구인장 발부
    • 입력 2019-01-08 10:16:19
    930뉴스(광주)
[앵커멘트]

5.18 민주화 운동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가 또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3월에 열리는 재판에는

강제 출석시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곽선정 기잡니다.





[리포트]

전두환 씨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지난 번 불출석 사유는 알츠하이머 증세였고,

이번엔 독감이었습니다.



<정주교/ 전두환 전 대통령 법률 대리인>

"독감과 고열 때문에 병원에 누워계십니다.

그래서 도저히 외출이 어려워서 오늘 출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피고의 불출석으로 신원 확인과 공소 사실 확인 등

재판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재판부는 구인장을 발부해서라도

3월 11일로 예정된 다음 재판은

반드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전 씨는 회고록에서,

'민주화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해 5월 기소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재판을 미루거나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부인 이순자 씨가

전 씨를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이 알려지면서 곳곳에서 강도높은

비판이 터져나왔습니다.



<조영대/고 조비오신부 조카>

"재판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 이제 한 생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5.18단체들도 한 목소리로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며

재판을 통해 심판을 받으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에도 피고인 불출석으로

재판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오는 3월에는 피고인 전두환 씨가

모습을 드러낼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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