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MS 제치고 ‘시가총액 세계 1위’ 등극
입력 2019.01.08 (10:25)
수정 2019.01.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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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전 세계 주식시장을 통틀어 시가총액이 가장 큰 상장기업이 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7일 아마존의 주가가 천629.51달러로 3.4% 상승해 시가총액 7천967억 달러를 달성하며 시총 1위를 거머쥐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주가가 0.1% 상승에 그치며 시가총액 7천836억 달러로 2위로 밀렸습니다. 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시가총액 7천456억 달러로 3위, 애플은 7천20억 달러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초 시총 1조 천억 달러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으나 중국 시장에서의 아이폰 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해 지난 2일 2019년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대폭 하향조정 한 뒤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아마존의 약진에는 아마존이 미국 클라우드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인다는 점 등이 기여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은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7일 아마존의 주가가 천629.51달러로 3.4% 상승해 시가총액 7천967억 달러를 달성하며 시총 1위를 거머쥐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주가가 0.1% 상승에 그치며 시가총액 7천836억 달러로 2위로 밀렸습니다. 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시가총액 7천456억 달러로 3위, 애플은 7천20억 달러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초 시총 1조 천억 달러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으나 중국 시장에서의 아이폰 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해 지난 2일 2019년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대폭 하향조정 한 뒤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아마존의 약진에는 아마존이 미국 클라우드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인다는 점 등이 기여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은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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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MS 제치고 ‘시가총액 세계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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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08 10:25:13
- 수정2019-01-08 10:29:39
아마존이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전 세계 주식시장을 통틀어 시가총액이 가장 큰 상장기업이 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7일 아마존의 주가가 천629.51달러로 3.4% 상승해 시가총액 7천967억 달러를 달성하며 시총 1위를 거머쥐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주가가 0.1% 상승에 그치며 시가총액 7천836억 달러로 2위로 밀렸습니다. 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시가총액 7천456억 달러로 3위, 애플은 7천20억 달러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초 시총 1조 천억 달러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으나 중국 시장에서의 아이폰 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해 지난 2일 2019년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대폭 하향조정 한 뒤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아마존의 약진에는 아마존이 미국 클라우드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인다는 점 등이 기여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은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7일 아마존의 주가가 천629.51달러로 3.4% 상승해 시가총액 7천967억 달러를 달성하며 시총 1위를 거머쥐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주가가 0.1% 상승에 그치며 시가총액 7천836억 달러로 2위로 밀렸습니다. 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시가총액 7천456억 달러로 3위, 애플은 7천20억 달러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초 시총 1조 천억 달러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으나 중국 시장에서의 아이폰 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해 지난 2일 2019년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대폭 하향조정 한 뒤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아마존의 약진에는 아마존이 미국 클라우드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인다는 점 등이 기여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은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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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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