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베이징 도착…오후 4차 북-중 정상회담 열릴 듯
입력 2019.01.08 (12:48)
수정 2019.01.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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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우리 시간으로 낮 12시쯤 중국 베이징 역에 도착하면서 김 위원장의 네번째 중국 방문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방중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와 김영철,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과 박태성 부위원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이 함께 했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은 조어대에 짐을 푼 뒤 오늘 오후 중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정상회담인 만큼, 비핵화와 대북제재 해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조율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베이징 역에는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급이 직접 마중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십 대의 사이드카가 배치돼 중국 측의 각별한 의전을 보여줬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월 26일 첫 방중 때도 대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특별열차를 이용해 베이징에 와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번 방중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와 김영철,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과 박태성 부위원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이 함께 했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은 조어대에 짐을 푼 뒤 오늘 오후 중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정상회담인 만큼, 비핵화와 대북제재 해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조율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어대로 들어가는 김정은 위원장 탑승 추정 차량
김정은 위원장 수행단이 탄 차량이 베이징역을 빠져 나가고 있다
이날 베이징 역에는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급이 직접 마중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십 대의 사이드카가 배치돼 중국 측의 각별한 의전을 보여줬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월 26일 첫 방중 때도 대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특별열차를 이용해 베이징에 와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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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베이징 도착…오후 4차 북-중 정상회담 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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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08 12:48:55
- 수정2019-01-08 13:55:1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우리 시간으로 낮 12시쯤 중국 베이징 역에 도착하면서 김 위원장의 네번째 중국 방문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방중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와 김영철,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과 박태성 부위원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이 함께 했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은 조어대에 짐을 푼 뒤 오늘 오후 중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정상회담인 만큼, 비핵화와 대북제재 해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조율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베이징 역에는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급이 직접 마중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십 대의 사이드카가 배치돼 중국 측의 각별한 의전을 보여줬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월 26일 첫 방중 때도 대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특별열차를 이용해 베이징에 와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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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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