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의원 ‘코르테즈’의 춤추는 비디오

오카시오 코르테즈가 신나게 춤을 춥니다.

이번에 최연소로 미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29살 여성입니다.

이 춤추는 모습은 9년전 찍은 비디오인데요.

대학생이었을 때 친구들과 함께 영화 "브랙퍼스트 클럽"의 장면을 재현한 겁니다.

그런데 하원의원으로서 자격이 안된다는 주장을 위해 누군가 인터넷에 이 비디오를 올렸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았습니다.

춤을 정말 잘춘다, 멋지다, 한수 배우고 싶다 등 다양한 찬사가 쏟아진겁니다.

[코르테즈/하원의원 : "세금을 공정하게 부담해야 합니다."]

코르테즈는 부자에 대한 세금을 더 높여야한다는 주장을 해서 보수파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코르테즈는 의회 사무실 앞에서 또 춤을 추며 의회를 새롭게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보수 진영은 춤추는 비디오덕분에 코르테즈가 더 유명해졌다며 불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