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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시진핑 초청으로 공식 방문…‘중국 역할’ 등 논의할 듯”
입력 2019.01.08 (13:28) 수정 2019.01.08 (13:32) 정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국가정보원은 "김 위원장이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시진핑 주석의 초청에 의해 중국에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오늘(8일) 국회를 찾아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와 한국당 정보위 간사를 맡고 있는 이은재 의원 등에게 관련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정원은 이번 방중 목적이 "북미 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역할이나 북한의 협상 전략에 대해 의논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고 말했다고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말했습니다.

또 특히 지난 신년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정전 협상의 당사자들끼리의 긴밀한 연계'를 말한 만큼, 이번 방중 자리에서 앞으로의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 단계에서 '중국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국정원은 전망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국정원도 이번 방중의 사전 징후들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비핵화나 제재 완화 문제 등에 대해 중국으로부터의 후원을 받고자 하는 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중정상회담 날짜와 관련해 한국당 정보위 간사인 이은재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10일까지 중국에 있는데, 그 안에 정상회담이 있다고 한다"며 "하지만 날짜는 국정원에서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현지 일정에 대해 이은재 의원은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경제 관련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경제산업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도 "구체적인 일정이나 동선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경제 시찰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정원 “김정은, 시진핑 초청으로 공식 방문…‘중국 역할’ 등 논의할 듯”
    • 입력 2019-01-08 13:28:37
    • 수정2019-01-08 13:32:35
    정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국가정보원은 "김 위원장이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시진핑 주석의 초청에 의해 중국에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오늘(8일) 국회를 찾아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와 한국당 정보위 간사를 맡고 있는 이은재 의원 등에게 관련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정원은 이번 방중 목적이 "북미 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역할이나 북한의 협상 전략에 대해 의논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고 말했다고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말했습니다.

또 특히 지난 신년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정전 협상의 당사자들끼리의 긴밀한 연계'를 말한 만큼, 이번 방중 자리에서 앞으로의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 단계에서 '중국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국정원은 전망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국정원도 이번 방중의 사전 징후들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비핵화나 제재 완화 문제 등에 대해 중국으로부터의 후원을 받고자 하는 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중정상회담 날짜와 관련해 한국당 정보위 간사인 이은재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10일까지 중국에 있는데, 그 안에 정상회담이 있다고 한다"며 "하지만 날짜는 국정원에서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현지 일정에 대해 이은재 의원은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경제 관련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경제산업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도 "구체적인 일정이나 동선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경제 시찰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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