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계양 주민, ‘보상 현실화’ 요구
입력 2019.01.08 (14:37)
수정 2019.01.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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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의 '계양 테크노밸리' 예정지와 인근 주민들이 보상 현실화와 신도시 지정 확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인천시 계양구는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서 8백여 건을 받은 결과,토지 가격 상승을 고려해 실제 보상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보상비를 산정해달라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토지가 수용될 때 발생하는 양도세를 감면해달라거나 토지를 수용하는 대신 다른 땅을 주는 '대토' 지역 범위를 확대해 줄 것도 요구했습니다.
이와함께,신도시 대상지에서 땅을 빌려 농사를 짓던 농민들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3백여 명의 서명을 받아 생계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계양구에 제출했습니다.
`계양 테크노밸리` 예정지와 인접한 계양구 상야지구 주민 360여 명은 자신들의 거주지까지 신도시 개발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의견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인천 계양구는 이같은 주민들의 의견서 내용을 정리해 지구 지정 제안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보낼 계획입니다.
`계양 테크노밸리` 사업은 인천시 계양구에 만 6천500호 규모의 신도시와 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자족용지`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서 8백여 건을 받은 결과,토지 가격 상승을 고려해 실제 보상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보상비를 산정해달라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토지가 수용될 때 발생하는 양도세를 감면해달라거나 토지를 수용하는 대신 다른 땅을 주는 '대토' 지역 범위를 확대해 줄 것도 요구했습니다.
이와함께,신도시 대상지에서 땅을 빌려 농사를 짓던 농민들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3백여 명의 서명을 받아 생계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계양구에 제출했습니다.
`계양 테크노밸리` 예정지와 인접한 계양구 상야지구 주민 360여 명은 자신들의 거주지까지 신도시 개발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의견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인천 계양구는 이같은 주민들의 의견서 내용을 정리해 지구 지정 제안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보낼 계획입니다.
`계양 테크노밸리` 사업은 인천시 계양구에 만 6천500호 규모의 신도시와 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자족용지`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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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신도시 계양 주민, ‘보상 현실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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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08 14:37:53
- 수정2019-01-08 14:44:53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의 '계양 테크노밸리' 예정지와 인근 주민들이 보상 현실화와 신도시 지정 확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인천시 계양구는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서 8백여 건을 받은 결과,토지 가격 상승을 고려해 실제 보상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보상비를 산정해달라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토지가 수용될 때 발생하는 양도세를 감면해달라거나 토지를 수용하는 대신 다른 땅을 주는 '대토' 지역 범위를 확대해 줄 것도 요구했습니다.
이와함께,신도시 대상지에서 땅을 빌려 농사를 짓던 농민들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3백여 명의 서명을 받아 생계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계양구에 제출했습니다.
`계양 테크노밸리` 예정지와 인접한 계양구 상야지구 주민 360여 명은 자신들의 거주지까지 신도시 개발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의견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인천 계양구는 이같은 주민들의 의견서 내용을 정리해 지구 지정 제안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보낼 계획입니다.
`계양 테크노밸리` 사업은 인천시 계양구에 만 6천500호 규모의 신도시와 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자족용지`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서 8백여 건을 받은 결과,토지 가격 상승을 고려해 실제 보상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보상비를 산정해달라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토지가 수용될 때 발생하는 양도세를 감면해달라거나 토지를 수용하는 대신 다른 땅을 주는 '대토' 지역 범위를 확대해 줄 것도 요구했습니다.
이와함께,신도시 대상지에서 땅을 빌려 농사를 짓던 농민들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3백여 명의 서명을 받아 생계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계양구에 제출했습니다.
`계양 테크노밸리` 예정지와 인접한 계양구 상야지구 주민 360여 명은 자신들의 거주지까지 신도시 개발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의견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인천 계양구는 이같은 주민들의 의견서 내용을 정리해 지구 지정 제안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보낼 계획입니다.
`계양 테크노밸리` 사업은 인천시 계양구에 만 6천500호 규모의 신도시와 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자족용지`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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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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