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 대표 재산 국외도피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

입력 2019.01.08 (16:45) 수정 2019.01.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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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검찰청 외사부는 오늘 해외 법인을 세워 재산을 국외로 빼돌린 혐의 등으로 몽고식품(주) 대표 김 모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등에 따르면 김 대표는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세워 간장의 원료인 콩 수급을 대행하면서 수입 가격을 부풀려 수십억 원을 챙기고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은 김 대표의 혐의를 포착해 수사한 뒤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으며 부산지검은 김 대표를 한 차례 정도 더 소환해 조사한 뒤 이달 중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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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고식품 대표 재산 국외도피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
    • 입력 2019-01-08 16:45:30
    • 수정2019-01-08 16:53:51
    사회
부산지방검찰청 외사부는 오늘 해외 법인을 세워 재산을 국외로 빼돌린 혐의 등으로 몽고식품(주) 대표 김 모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등에 따르면 김 대표는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세워 간장의 원료인 콩 수급을 대행하면서 수입 가격을 부풀려 수십억 원을 챙기고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은 김 대표의 혐의를 포착해 수사한 뒤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으며 부산지검은 김 대표를 한 차례 정도 더 소환해 조사한 뒤 이달 중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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