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통령 초심 안 흔들려…시련 헤쳐나가도록 응원 부탁”

입력 2019.01.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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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2기 참모진 구성으로 물러나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올해 안팎으로 더 큰 시련과 도전이 예상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더 힘을 내서 국민과 함께 헤쳐나가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실장은 오늘(8일) 춘추관에서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 등 참모진 인선 결과를 발표한 후 지난 20개월간 대통령의 초심은 흔들린 적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실장은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기대 수준만큼 충분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가 탄생한 이유는 물론 주어진 소명과 책임을 한순간도 놓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운 적이 많았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임 실장은 떠날 때가 되니 부족한 기억만 가득하다며 노심초사하며 지켜봐 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고생해 준 동료에게 감사하고, 특별히 20개월간 함께 동고동락해 준 언론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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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 “대통령 초심 안 흔들려…시련 헤쳐나가도록 응원 부탁”
    • 입력 2019-01-08 16:51:01
    정치
문재인 정부 2기 참모진 구성으로 물러나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올해 안팎으로 더 큰 시련과 도전이 예상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더 힘을 내서 국민과 함께 헤쳐나가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실장은 오늘(8일) 춘추관에서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 등 참모진 인선 결과를 발표한 후 지난 20개월간 대통령의 초심은 흔들린 적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실장은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기대 수준만큼 충분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가 탄생한 이유는 물론 주어진 소명과 책임을 한순간도 놓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운 적이 많았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임 실장은 떠날 때가 되니 부족한 기억만 가득하다며 노심초사하며 지켜봐 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고생해 준 동료에게 감사하고, 특별히 20개월간 함께 동고동락해 준 언론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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