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2천 명으로 확대

입력 2019.01.08 (17:18) 수정 2019.01.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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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버스 인력 수급 문제 해소와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버스운전자 양성 사업'을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어난 2천 명으로 확대합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 전략인 '공익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장기적으로 버스운전 인력 풀을 확보하고 버스업체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조사 결과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버스운전자 양성 사업으로 70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고 이 가운데 70%인 498명이 경기도에 있는 버스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이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사업예산을 지난해 15억 원에서 올해 40억 원으로 늘려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생들은 면허취득(1종 대형면허) 비용의 80%(최대 48만 원 한도),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버스운전 실습교육비(100%), 도내 시내·외 버스업체 취업 연계 등 지원을 받게 됩니다.

도내 버스업체 취업유도를 위해 도내 버스업체 취업 등 취업노력을 인정받은 경우에만 비용을 지원하고, 도내 버스업체에서 2년 이상 장기근무 희망자의 경우에 우선 선발합니다.

신청 대상은 남녀를 불문하고, 만 20세 이상 만 60세 이하 경기도민이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사업 확대 시행으로 오는 2022년까지 최대 8,000명의 버스 기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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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2천 명으로 확대
    • 입력 2019-01-08 17:18:33
    • 수정2019-01-08 17:50:03
    사회
경기도가 버스 인력 수급 문제 해소와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버스운전자 양성 사업'을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어난 2천 명으로 확대합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 전략인 '공익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장기적으로 버스운전 인력 풀을 확보하고 버스업체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조사 결과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버스운전자 양성 사업으로 70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고 이 가운데 70%인 498명이 경기도에 있는 버스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이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사업예산을 지난해 15억 원에서 올해 40억 원으로 늘려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생들은 면허취득(1종 대형면허) 비용의 80%(최대 48만 원 한도),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버스운전 실습교육비(100%), 도내 시내·외 버스업체 취업 연계 등 지원을 받게 됩니다.

도내 버스업체 취업유도를 위해 도내 버스업체 취업 등 취업노력을 인정받은 경우에만 비용을 지원하고, 도내 버스업체에서 2년 이상 장기근무 희망자의 경우에 우선 선발합니다.

신청 대상은 남녀를 불문하고, 만 20세 이상 만 60세 이하 경기도민이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사업 확대 시행으로 오는 2022년까지 최대 8,000명의 버스 기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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